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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혼자 보기 아까워서 글씁니다.

별랑(別狼) · 2022.07.01 · 조회 677 · 좋아요 17

이 글이 2번째 추천 글이네요.

저는 기본적으로 추천이란 행위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남을 추천한다는 건
+가 될 수도 있지만 -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고로, 모든 독자들을 만족 시키는 건 당연히 오만일 것입니다.

제가 소개하는 이 소설은 대중적인 글은 아닙니다. 컬트(Cult)하고 마이너(Minor)한  소설에 가깝죠. 

그러니 상업적이고 대중적인 소설을 선호하시는 분은 Pass 해주시는 걸 권합니다.

본론을 얘기하자면, 제가 마도난무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소설의 깊이.

작가는 글을 쓰기 앞서, 시대적 배경과 문화 같은 디테일을 최대한 살려서 글에 녹여냈습니다. 또한 단순히 기존에 있던 소설의 틀에 머물기 보다 그것들을 체화하여 개성을 만들었습니다. 

기존의 무협에 중동의 칼을 더해 보다 다채로운 세계관을 만든 것이죠.
뿐만 아니라 칭! 챙! 총! 거리면서 의성어, 의태어로 여백을 채우는 즐비한 소설이 아니라 한 구절, 한 구절이 살아있는 필력을 구사합니다. 이것들이 퓨즈(Fuse)되어 작품을 더 빛낸다고 생각합니다.

2) 작가의 고뇌.

글을 읽다 보면 알겠지만 필력에 대한 고뇌가 느껴집니다. 언어의 중복을 최대한 배제하고 단어를 대체하고 반복을 최대한 피하려고 하는 노력들 말이죠. 개인적으로 현재 작가 연재, 일반 연재에 올라오는 무협 소설들 중 필력으로만 봤을 때 손에 꼽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3) 성실성.

Simple is the best, 기본도 지키지 않는 작가를 신뢰할 수 없잖아요?
제가 생각하는 작가는 알찬 글자 수와 퀄리티 그리고 높은 연재율이 충족되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을 비춘다면, 저는 썩 좋은 작가는 아니지만.)

이 작품은 기본을 충족하기 때문에 더 빛이 나는 거 같습니다. 결정적으로 작가가 비주류의 글을 쓴다는 건 돈을 벌기 위함보다 ‘작품성’을 더 우선 시 한다는 표식이므로 자식 같은 작품을 더 성실하게 다룰 거라 여깁니다.

단점: 세계관이 너무 방대해서 과연, 소설의 전개를 안정적으로 수습하고 독자에게 납득을 시킬 것인지, 또 새로운 설정과 소재들을 창출하여 작품의 창의력을 한층 더 끌어 올릴지가 의문이긴 합니다.

<총평>
 
 창의성: ★★★★☆

 문장력: ★★★★☆

 대중성: ★★☆☆☆

 잠재성: ★★★★★

 -> 작가님이 작품을 어떻게 끌고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이 작품의 절대적인 흠은 대중성의 결여. 역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는 건 욕심이겠죠?

고로, 제 생각은 충성스런 독자를 계속 확보하기 위해 스타일을 유지했으면 좋겠네요. 보통은 개성이나 독특함을 원하는 독자들은 어느 정도 내공이 쌓인 분들이니까요. 그리고 그들은 기꺼이 돈을 주고 볼 것입니다. 희소성을 원하거든요.

왜냐고요? 이 작품을 쓸 수 있는 건 작가님 뿐이니까요. 그러니 지표에 휘둘리지 말고 올곧게 정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건필하세요~~

P.S 일상생활을 하면서 읽는 몇 안되는 소설 중에 하나 입니다. ㅎㅎ




댓글 36

  • Ya엘 2022.07.01 22:10

    갑자기 뭐지 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번잡스러운 글 읽어 주시는 것만 해도 감사할 따름인데 추천 글까지 써주시고 ^^머쓱 감사합니다.

  • 별랑(別狼) 2022.07.01 22:14

    '존중 받아야 할 사람은 존중을 받아야 하고, 비난 받아야 할 사람은 비난 받아야 한다.' 그게 제 신조에요. 이 작품은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글을 보고 추천한 것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글을 더 잘쓰고 텐션 유지한다면 후원할 용의도 있음 ㅇ

  • 허밍기 2022.07.02 12:41

    건필하세요

  • KissMe 2022.07.02 11:36

    5화 까지 보고 왔는데 몬가 몬가 요즘껀데 향수가 느껴짐. 마저 보러 갈게요. 건필

  • 로데오스 2022.07.02 15:31

    알찬 글자수요? 평균 4천자정도에 10페이지정도인데...???

  • 부카튀베 2022.07.03 11:30

    그래서 무슨 내용의 소설인데요?? 제발 추천하면 소설의 내용을 대략적으로 좀 알려주세요.
    아니 그냥 추천글 시작부터 일단 소설의 스토리부터 적어놓고 시작하심이 어떤지

    이런 추천글 보면 개인적으로 하는 생각인데 소설추천을 빙자한 자기글솜씨 뽐내기 느낌밖에 안들어요.

  • 별랑(別狼) 2022.07.03 13:12

    명백하게 글을 추천하는 이유를 썼는데 괜히 트집잡는거 봐라 그동안 쭉봤는데 단체로 추천글 올리고 단체로 댓글다는거 모를줄 알았냐 ㅋㅋㅋ 개어이없네 이렇게 살면 햔타안옴? 불쌍하다 진짜 불쌍해

  • 부카튀베 2022.07.03 14:49

    혼자서 뭔 소리 하는거에요 난독증있어요??? 무슨 휘황찬란한 미사여구 붙여가면서 글이 문장력이 좋니 뭐가 좋니 하는거 이전에 소설자체의 스토리만 대략적으로 좀 적어달라했더니만

    갑자기 단체로 추천글 올리니 단체로 댓글다니 뭔 뻘소리하고 있어요 ㅋㅋㅋ 쥰내 어이없네 위에도 댓글 단거보니까 무슨 본인이 대단하신 분 마냥 무슨무슨자격이 있니마니 하더니만 ㅋㅋㅋ 본인이야말로 그런식으로 살면 현타안와요?? 아 글도똑바로 못읽으니까 현타올일없나

  • 허밍기 2022.07.03 17:16

    추천인은 이러한 사람입니다.
    고무림 문피아 20년가까이 이용하면서 비추 200넘게 먹는사람 처음 봄

    - USER INFORMATION
    lv.15 별랑(別狼)
    zichile (2021년 07월 04일 18시 06분에 가입)
    Lv.15 (5,119 exp, 5,119 point)

    22.06.03 20:31
    No. 1
    문피아 경력 10년이면 남이 알아주나요? ㅋ
    찬성: 6 | 반대: 219
    https://square.munpia.com/novelRecomm/page/1/beSrl/1068559

    Lv.15 별랑(別狼)
    ㅈㄴ 웃기네 이동네
    답댓글 신고 찬성: 0 | 반대: 63

    https://square.munpia.com/boFree/page/3/beSrl/1071506/boView/viewComments/window-mode/true

  • 별랑(別狼) 2022.07.03 17:23

    ㅋㅋㅋㅋ 반대를 200개나 먹었나? 어떤 의미론 파급 력이 큰 Ice breaker 인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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