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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2021.04.27 조회 7,047 추천 85


 현수가 자대배치를 받고 1주일.
 
 삐익 삐익!
 
 -모든 소대원은 전투태세를 갖추고 집합.
 
 모든 것이 낯선 상태인데 생활관의 비상등이 요란하게 울리고 스피커에서는 전투준비를 하라는 방송이 나왔다.
 
 “야! 어리버리 진현수 뭐해! 서둘러!”
 
 “네! 알겠습니다.”
 
 현수도 갑옷를 입고 방패를 들고 벙커를 나왔다.
 
 현수의 첫 전투.
 
 지난 한 달 동안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고 자대배치를 받은 뒤 나타난 첫 몬스터다.
 
 거대한 공룡형 몬스터.
 
 -크아아아아아!
 
 TV나 사진으로만 봤던 몬스터가 멀리서 굉음을 냈다.
 
 “방패병! 앞으로 전진!”
 
 소대장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착착착!
 
 1열의 방패병들이 한발 한발 몬스터를 향해 전진했다.
 
 탁탁!
 
 “어리버리. 뭐하는 거야! 왜 안가!”
 
 뒤에 있던 선임이 현수의 등을 치며 소리쳤다.
 
 “죄송합니다!”
 
 그제야 현수도 다른 방패병들과 보조를 맞추어 전진했다.
 
 푸욱!
 쾅쾅쾅!!
 
 방패병들이 몬스터에 가까이 붙자 전투가 시작되었다.
 
 우드득!
 
 “으아아아악!”
 
 현수는 차마 볼 수 없었다.
 
 그는 방금 전까지 자신의 옆에 있던 동료였다.
 
 지금은 두 다리가 잘린 채 멀리 내동댕이쳐졌다.
 
 탁탁!
 
 “어리버리! 정신 똑바로 안차려? 그렇게 눈감고 있으면 다음은 너야!”
 
 “알겠습니다!”
 
 뒤에서 투구 밖에 안보일 텐데 선임은 현수가 눈을 감고 있는 것을 아는 듯했다.
 
 -크아아아아!
 
 또 다시 엄청난 굉음을 냈다.
 
 “어어어어? 으아아악!”
 
 갑자기 투구의 시야가 가려지더니 현수의 몸이 허공에 떠올랐다.
 
 “으아아아아악! 살려줘!”
 
 그제야 현수는 지금의 상황을 파악했다.
 
 조금 전 봤던 동료의 모습이 지금 자신의 모습이라는 것을.
 
 우드드득!
 
 몬스터의 이빨이 갑옷채로 다리를 짓눌렸다.
 
 “으아아아아아악!”
 
 다른 것은 동료는 두 다리가 잘리며 내동댕이쳐졌지만 현수는 아직도 몬스터의 입안에 있다는 것이다.
 
 팔, 다리가 몬스터의 이빨에 짓눌리며 엄청난 고통이 밀려왔다.
 
 "으....!"
 
 1분이 흘렀을까?
 
 이제는 밀려오는 고통 때문에 비명소리도 나오지 않는다.
 
 평생 가장 긴 1분이었고, 가장 고통스러운 1분이었다.
 
 우드드득!
 
 시간이 조금 더 지나자 고통은 점점 사라졌다.
 
 툭!
 
 현수의 시야는 암흑으로 바뀌었다.
 
 “피고! 진현수에 대한 선고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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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보고파아    
억울한 누명 쓴 주인공 군대가서 각성,능력 올리기? 네요. 20화 까진 군대 사격얘기가 주 입니다. 남자라면 대충 공감하면서? 혹은 회상하시면서 읽을만 하실겁니다.
2021.05.1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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