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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가기버튼 노숙자, 천재 배우 되다

1. 프롤로그 - 작품 보는 눈이 생김

2021.11.27 조회 28,465 추천 317


 1. 프롤로그 – 작품 보는 눈이 생김
 
 
 
 책상에는 대본 두 권이 놓여 있었다. 몇 안 되는 대본 중에서 확실히 흥행할 수 있는 카드를 골라냈다. 유수한은 시나리오 가운데 가장 빛을 발하고 있는 대본을 손에 들었다.
 
 「아임 홈리스(I’m Homeless) – KBC2 단막극 시즌 2022」
 
 유수한이 된 김대한에게는 비밀이 두 가지 있었다. 김대한은 일용직을 전전하다가 친한 친구에게 그동안 모은 돈을 모두 털렸다. 그 이후, 실의에 빠져 보증금을 모두 탕진했고 거리에 나앉았다. 말 그대로 홈리스, 노숙자였다.
 
 “정말 이걸로 선택하시게요?”
 
 로드 매니저 김민수가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었다. 유수한은 대본을 살펴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좋은 작품이야.”
 
 남은 비밀은 유수한이 된 김대한에게 작품 보는 눈이 생겼다는 것.
 
 “내 복귀작은 이거다.”
 
 자신감 넘치는 얼굴로 손에 들고 있던 시나리오를 책상에 놓았다. 대본에서 금색 찬란한 빛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유선강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주 7일 연재, 매일 오전 11시 30분에 업로드 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댓글(7)

OLDBOY    
잘 보고 있어요.
2021.12.05 22:07
흑돌이    
잘 보고 갑니다.
2021.12.07 18:48
풍뢰전사    
빙의 ? 건필하세요
2021.12.21 11:35
연촴    
출~발~♡♡♡
2021.12.22 03:34
musado0105    
잘 보고 갑니다. 건 필 하세요^^*
2021.12.30 18:58
yeom    
잘 보고 갑니다.
2022.01.21 11:36
세비허    
잘 보고 갑니다 건필
2022.01.2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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