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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가기버튼 아포칼립스의 호텔왕

프롤로그

2022.05.11 조회 25,811 추천 790


 그것은 전조 없이 찾아왔다.
 
 무슨 이유로,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몰랐다.
 
 괴물.
 
 상상 속에서나 존재하는 줄 알았던 그들은 갑작스레 하늘과 땅에서 튀어나왔으며, 마치 지구의 멸망이 목적인 것처럼 주변에 보이는 인간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무력.
 
 평범한 육체를 가진 사람들은 그들에게서 도망치는 것 말고는 마땅히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하지만,
 
 [3 포인트를 획득하셨습니다.]
 
 “···얼레?”
 
 그냥 죽으라는 법은 없는 것인가?
 
 살기 위해 목숨 걸고 맞서 싸우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괴물을 잡으면 포인트라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을 이용해 강해지는 방법을 찾아냈고···
 
 [초능력(랜덤)을 구매했습니다.]
 [8,692,485가지 능력 중 하나를 고르고 있습니다···.]
 
 띠링!
 
 [축하 드립니다!]
 [초능력 - 호텔의 주인을 획득했습니다!]
 
 나는 꽝이었다.
 
 “이, 이딴 능력으로 어떻게 괴물을 잡냐고!”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댓글(10)

레티놀    
아포칼립스 장르 겁나 좋아여ㆍ
2022.05.11 18:31
타오름하루    
오오 아포칼립스!!!
2022.05.13 19:34
[탈퇴계정]    
호텔 주인!
2022.05.14 11:05
다위    
보통 호텔의 주인나오면 소설 좀 읽었다하는 사람은 존버에 좋을거같은 능력인거 각 설텐데
2022.05.19 12:57
카타리아스    
건필하세요
2022.05.23 22:37
아틀락나차    
능력 구매? 모아서 가챠다!
2022.06.05 17:26
풍뢰전사    
건필하세요
2022.06.05 23:04
선발대원    
존버형 생존물 좋아해서 지금나온거까지 봤는데 괜찮네요 이거 먼치킨 까지는 아니지만 딱히 호구도 아니고 숙박업 경영해 나가는거 꿀잼인듯
2022.06.20 20:12
테후007    
ㄷㅅㅂㄱㅂ쥼ㅎㅇㅇㄱㄷ
2022.06.29 13:51
끼융끼융    
잡아서 포인트 획득 구매 또 잡아서 다시 구매를 하면 되는거 아닌걸까요 ..
2022.08.2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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