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함
뒤로가기버튼 삼국지 여포전

1화 서(序)

2015.04.09 조회 57,821 추천 843


 삼국지.
 천하를 웅패하기 위해 수많은 군웅들이 하늘을 꿰뚫는 지략과 땅을 가르는 무력으로 할거했던 영웅난무의 시대.
 
 그 많은 군웅들 가운데 누구도 부정 못할 최강의 무장이 있었으니 그 이름이 바로 여포 봉선이라.
 
 마중적토 인중여포(馬中赤兎 人中呂布).
 ‘말 중에는 적토가 있고, 사람 중에는 여포가 있다.’라는 말로 말들 중에선 적토를 따를 명마가 없고, 사람 중에서는 여포를 따를 만한 맹장이 없다는 뜻이었다.
 적토마에 올라 방천화극을 휘두르며 전장을 종횡무진했던 삼국지 최강의 용장, 여포.
 
 누군가는 그를 아둔한 멍청이라 했고, 누군가는 부하들의 처자를 농락한 호색한이라 했다. 또 누군가는 삼부지자라며 욕했다.
 최강의 용장이면서도 이토록 박한 평을 받은 것은 그가 천하를 웅패하지 못한 채 꺾였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역사는 승자의 것이기에······.
 
 여기 생의 마지막 순간에 십 수 년을 거슬러 돌아온 여포의 웅패천하가 시작된다.

댓글(29)

musado0105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2015.04.09 09:13
아침점심    
글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2015.04.09 09:18
RockHeart    
감사히 봤어요
2015.04.09 09:22
와룡제갈양    
건필하세요
2015.04.09 09:30
[탈퇴계정]    
잘보고 갑니다 여포는 본래 여포보다 무력이 상향될듯 하네요 여러 장수들이랑 싸우며 수십년 더 전장에서 구른 여포니까 말이죠.
2015.04.09 09:41
smilepark    
추가연재좀..부탁해요~
2015.04.09 10:24
능공임    
재미있습니다.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2015.04.09 11:23
만인지왕    
잘보고 있습니다. 건필하세요.
2015.04.09 14:07
글동    
여기까지 얘기해놓고 끊을수도 없으니....연참하겠다. ....커흠. ㅎㅎ 건필요. ^^*
2015.04.09 14:17
킹칼라    
대화 전개가 좋네요^^ 좋습니다. '성질이 그리 급해서야...조급하면 지는거야' 연참은 없는거군요....큼큼
2015.04.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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