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현실을 넘어 세상을 바꾸는, 상상 속의 영웅을 만나다. 에피루스 ]
[피의 역사 속에서 살아남은 세 의남매의 군림천하와 복수 ]
내 이름은 무영(無影)이다.
하지만 무영이 나 혼자인 것은 아니었다.
인간의 한계를 넘나드는 검(劍)의 길.
지옥과도 같은 수련을 마치고 내가 얻은 것은 ‘무영 사(四)호’라는 이름이었다.
무공의 끝을 보기 위해 살아왔는데, 이백여 명의 무영 중에 살아남은 자는 단 세 명이었다. 나, 무영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권력 암투에 의해…….
고려의 권력투쟁 속에서 버려져 중원 무림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던 비운의 고려 무인들.
무영, 환영, 백영의 세 의남매(義男妹).
그들 삼남매가 겪는 서슬퍼런 칼날 위에서의 생존과 중원으로의 도피, 중원 무림에서의 무림행과 그 속에서 이루는 군림천하. 그리고 고려로의 귀국과 복수를 담은 역사 무협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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