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함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심사 총평

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에 응모한 작품들은 작년에 비해 크게 늘어 4,700편에 이르렀고, 참가자중 1/3이 신인이었다. 양과 질 모든 면에서 국내 웹소설의 대표공모전인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으로서 손색이 없었다.

작년까지의 아쉬웠던 다양성 부분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공모전의 특징은 각 부분별 당선작이 모두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었다.

판타지 무협 부문의 총 응모작 가운데 예심을 거쳐 본심으로 넘어온 작품은 모두 103편에 달했다.

그만큼 치열한 가운데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작업이 계속 되었고, 재택심사를 통해 점수를 매기고 모여 토론 끝에 판타지 무협 부문의 본선 대상 및 우수상 등의 총 26개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대상작 : 하이엔드 - 천재의 게임방송.

[천재의 게임방송]은 근래에 인기를 얻기 시작하는 BJ물에 속하는 현대판타지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보는 순간 압도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에서 심사위원 모두가 대상작으로 뽑음에 이의가 없었다. 회귀가 판을 치는 현대판타지에서 회귀 없이도 충분히 멋진 글을 쓸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 최대의 장점이었다.

우수상 : 4명

글술술의 [천재배우의 아우라Aura]는 존재감이 없던 배우가 구미호를 만나 배우로서 각성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기에 반한 구미호라는 특별한 설정, 주인공은 죽음을 앞두고 얻은 기회를 살려 자신의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배우로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블라인의 [필드의 고인물]은 스포츠물, 그중에서도 축구를 다룬다. 그간 스포츠물이 많았지만, 차별과 비리가 판치는 국내 축구계를 떠나 축구의 본고장 브라질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친다는 점에서 다른 축구물과의 명백한 차이점이 있었다. 소재의 특이성 외에도, 작품 자체의 작품성도 뛰어나 멋진 결과를 기대하게 했다.

한중월야의 [절대 검감(絶對劍感)]은 검과 대화한다는 소재로 혈교 내에서의 아슬아슬한 행로를 그린 무협회귀물이다. 이미 나노마신으로 대상을 한 번 수상한 적이 있었던 작가 한중월야는 이번 공모대전에서 또다시 그 능력을 증명했다.

SOKIN의 [탑 코더]는 특이하게도 프로그래머의 이야기를 그린다. 일반인은 잘 알지 못하는 프로그래머의 세계를 스토리에 잘 녹여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히 프로그램을 잘한다.가 아니라 0과1로 이루어진 디지털세계를 볼 수 있다는 판타지를 적절하게 배분하여 흥미를 놓치지 않고 있음이 특징이다.

장려상 : 6명

[귀신 들린 제작자], [백작가 서자의 가정교사], [알브레히트 일대기], [우주게임의 사령관], [조선 해양왕: 강대국의 조건], [후작가 대공자는 무림인] 등 6편은 위에서 말했듯 각각 자신의 세계를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보여주고 있어서 평소라면 우수상에 들고도 남음이 있는 작품들이었다고 생각된다.

입선 : 10명

[고양이가 주워온 용], [나혼자 진짜 재벌], [너의 보컬 능력치가 보여], [눈 떠보니 흥행의 신], [미친놈이 연기를 했을 때], [사상최강의 영주], [알고 보니 창술최강], [영화는 돈이다], [제로 라이트: 1만시간의 법칙], [환생 천하무적] 등 10작품으로 결정되었다. 이 10작품 모두가 만만치 않은 저력으로 장려상과 끝까지 경합하다 아쉽게 밀렸다.

신인상 : 5명

[던전 폐기물 센터장의 비밀], [만렙 귀환자의 휴식 계획], [망한 재벌 4세, 돌아오다], [붉은 돈], [헌터 때려치고 이제 내조합니다], 등 5작품은 제각기 명백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심사위원들을 끝까지 고민케 하였지만, 모든 작품들이 이후를 기대케 하는 저력을 보였다.

원래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빨리 앞당겨 심사발표를 하느라, OSMU나 웹툰상 등은 현재 발표에서 누락되었으나, 6월 13일 로맨스 작품 발표와 함께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러 가지 어려운 형편에서도 공모대전에 참가하여 밤을 잊고 애쓴 모든 작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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