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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천마의 탄생비화 - 제목이 허들임

袖手樵隱 · 2022.06.20 · 조회 525 · 좋아요 21

우리가 알고 있는 천마는 만악의 으뜸이며 만마의 조종이자 공전절후의 대종사입니다.

마교의 수장이라는 타이틀은 가장 형식적이고 낮춰 부르는 직함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천마가 어떻게 불세출의 업적을 이루고 만사만악의 대종사가 되었는지에 대한 스토리는 평생 무협을 보았지만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저 스스로도 한번 써보고 싶었지만 소설을 한번도 써본 적이 없어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한자님의 글 음란천마는 읽어갈 수록 점점 더 내가 상상하는 천마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김용의 마교를 연상하게 하는 성화교를 창시하고 음지에서 소외받고 고통받는 민초들을 거두어들임으로써 오히려 더 큰 힘을 얻게 되는 주인공!!! 


소록소록 쌓아가는 내공과 함께 교세를 확장해나가며 이제는 고전이 된 무서들을 참고하여 새로운 무공을 편집?해내는  빼어난 역량도 천마답습니다.

군림보

남궁가의 비전 제왕검형이 천마와의 교류에서 탄생했다고 하는 지나가는 한 장면이 오히려 인상깊었습니다. 아직 주인공은 사천땅에서 당문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미약한 세력에 그치고 있지만 주인공 이전에 마치 세례자 요한처럼 강호의 불의에 항거했다가 스러진 십익의 유산들을 안배처럼 이어받으면서 군림지로를 헤쳐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제목처럼 아리따운 여인들과의 교류?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죠..

천마십전이라 천마는 못하는 것이 없어야 하죠 .....문사의 칠절이란 시서가무금기화를 이르지만 천마칠절의 으뜸이 색이라고 생각하기에 ㅎㅎ 

천하의 반은 여인이고 여인을 다스리는 자는 천하를 얻는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의 주인공은 색으로 천하를 얻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성화교가 명교로 바뀌고 천산이 주무대가 될지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보게 됩니다.

댓글 10

  • 덜렁덜렁 2022.06.20 22:07

    재미있음ㅋㅋ ㅋ ㅋ 추강추캉

  • 1564 2022.06.20 22:33

    호우 진짜 묘하게 재밋네요

  • jjh962 2022.06.21 03:56

    음마 색마 천마

  • 조졸졸 2022.06.21 14:31

    재밌어요ㅊㅊ

  • 파도사냥꾼 2022.06.22 02:52

    제목은 떡협지 같은데 생각보다 제대로 된 무협임

  • 니르바슈 2022.06.23 01:45

    딱햡이나 19금인줄 안읽었는데 가봐야겠다

  • ysi0428 2022.06.23 11:24

    추천글 글솜씨가 아주 빼어나네요. 소설 쓰기 시작해보셔도 충분할 글솜씨이시네요 도전을 응원하겠습니다!
    이 글을 보고 읽어보고싶어졌네요

  • 아스카24 2022.06.23 13:07

    제목이 태산임....
    태산만 넘으면 재밌음....

  • yoooxx 2022.06.23 15:18

    천마가 되어가는 소설 있긴 하는데 ㅋㅋㅋ
    전통무협이 아니라 좀 그러나? 여튼 천마 만들어가는 소설 있긴 합니다 그걸 말하고 싶음 ㅋㅋ

  • 수박맛 2022.06.26 22:15

    간만에 보는 신선한 무협이지만, 글솜씨가 아주 뛰어나다는 다른 분 의견에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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