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은 종말물 중 볼만한건 별로 없다. 그 중 평이 좋은 작품인 나는 아직 살아있다의 작가 미스터쿼카 신작
아포칼립스라는 단어가 제목에 들어가니 빌드업 설명같은건 건너 뛰고 시작한다. 감염체니 요새니 하는건 제목만 봐도 바로 이해가 간다. 좀비 방공호 그런느낌이지 뭐
흔하다면 흔할 수 있는 우울한 분위기의 종말소설이지만 판타지적 요소인 할아버지의 유산으로 신비감을 더한다.
망해가는 요새를 어떻게 성장시키고 주위 요새간에 유대를 다지는게 차근차근 진행된다.
읽다보면 결국 할아버지의 유산이 어디에서 왔고 무슨 목적으로 주인공에게 계승 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간단 추천글
재밋음
주인공 성격과 할배유산으로 가벼운 분위기 첨가
주변 인물들 개성이 드러남
주인공 영웅물
시원시원하고 강한 주인공 덕에 답답하지않음
군인출신이 화기류 다루는게 잘 묘사됨 밀덕
단점은 호흡이 느림 지금 40화인데 이제야 뭔가 드러남
작가특징이라 취향 맞으면 재밋을 것
주인공이 호구라고 느낄수잇음 근데 결국 다 죽여서 그정도는 아님
댓글 6
네버로스트 2022.06.30 01:15
정말 재미난 아포칼립스물 잘보고있어요
오래보긴 2022.06.30 06:06
제목이 영 맘에 안들어서 안 보고 있었는데 미스터쿼카님 신작이었군요 함 봐볼듯
허밍기 2022.06.30 07:07
프롤로그 부터 심상치않음
몰입감이 좋습니다
양모와펠트 2022.06.30 23:54
제취향이 아니라 저는 안보는대 글좋습나다 아포칼립스 좋아하시면 ㄱㄱ
퉅부 2022.07.01 00:08
재밋게 보고있는데 아파트단지를 어떻게해야 요새화가 되는걸까?
검은여울 2022.07.01 08:03
보니까 아파트 주변을 콘크리트 철근으로 성처럼 쌓아버리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