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추천글 씁니다.
제목 그대로 입니다.
작품소개 내용을 보자마자 코딩 하나도 모르는 일반인도 읽기 쉬울거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대신 현직자나 전공자분들은 읽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읽으면 읽을 수록
‘이 바닥 아예 모르는구나’ 가 느껴집니다.
‘나 외엔 누구도 유지보수 할 수 없는’
보자마자 많은 생각이 드는 소개 내용 입니다.
차라리 본인이 짠 코드를 본인도 이해 못하는 주인공이면
고증에 감탄하면서 기립박수 쳤습니다.
관련종사자는 패스하거나 그냥 머리 비우고 보시고
관련없는 일반인 분들은 ‘전문적 지식 없이 볼 수 있을까? ’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정말 편안한 소설입니다.
댓글 8
pumice 2023.03.16 19:07
문 앞에서 돌아선 잠재적 독자들의 망설임의 핵심을 찌르는 추천 글에 강추를 보냅니다. 솔직히 여러의미로 무서워서 못 읽고 있었는데 찍먹 해볼 용기가 생겼습니다.
황돼지 2023.03.17 11:14
관련 종사자는 혈압 오를거 같아서 못보겠습니다....
가짜홍차 2023.03.17 11:48
전문가물 소설에 전문성이 없다고 추천하는건 돌려까긴데?
E100 2023.03.17 18:44
영화 스파이더맨의 옥토퍼스 박사가 핵융합 실험하는 장면 보고 입에 거품 무는 현실 핵융합 박사들 같은 것인가
골룸골룸 2023.03.17 21:55
말씀하신대로 그쪽 업계에 있으니 못보겠더군요. -_-;;;;
그럴지도 2023.03.18 02:15
음... 전문분야가 아니라 한두번 접해보기만 한 사람인데도 이건 말이안된다 하는게 너무 눈에밟히네요... 소설적 허용으로 넘어가기도 힘들정도라;;
쿤쿤쿤 2023.03.18 09:18
작가님도 이상한거는 아시는지 코드짜는거는 아주 초반에 잠깐 나오고 그걸로 끝입니다. 제가 하차하기 전까지 쭉 그걸로 상받는 내용이랑 교내 정치얘기만 나옴. 코드 몰라도 보는데 지장1도 없을듯
높새 2023.03.24 08:13
전문가물에 전문성이 부족하면 다른것도 엉망일 가능성이 높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