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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분류 재능없는 언더그라운드의 역전 드라마

나는아직도 · 2024.04.02 · 조회 273 · 좋아요 32


바르셀로나를 좋아하는 정현태 소년은 고등학생 2학년까지 축구부를 다니지만, 재능이 없다는 이유로 경기 한번 뛰지 못하고 방출 위기에 놓인다.


어느날 우연히 날아온 야구공을 주워던진 현태는 평생 본 적도 없던 야구의 재능을 찾아 종목을 이적, 망해가던 학교 야구부를 승리로 이끌게 된다.


주인공을 포함한 야구부 동료들은 재능이 없어 밀려나거나 한 때 잘나가다 부상을 당해 떨어진 범재들이 주를 이룬다.


주인공 또한 천부적인 투수 재능을 가졌으나 축구부 시절 따돌림과 가스라이팅으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쉽게 찾지 못한다.


한때 잘나가던 선수였다 부상으로 은퇴한 야구부 감독은 갑자기 튀어나온 주인공의 재능을 주축으로 부원들을 재규합해 무너져가던 팀에 승리를 체험시킨다.


야알못 주인공이 야구를 배워가며 자신의 재능을 깨달아가는 동안, 동료 부원들 또한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얻고 단합하며 숨겨진 가능성을 피워 성장해간다.


쌩초짜 주인공과 약체 팀의 반란이란 까마득한 옛날부터 스포츠물에 흔해빠진 정석적 클리셰겠지만, 요즘 웹소설로는 오히려 신선한 느낌이었다.


(특히나 야구물은 이미 고이고 고여서 다들 웬만한 해설자 못지 않은 관록들이 쌓인지 오래이기도 하고... 그래선지 야알못 독자 입장에서는 돌연 생판 모르던 야구계로 떨어진 주인공에 대해 감정이입이 되기도 했다.)


뛰어난 재능의 스타만을 흠모하는 현대, 그 중에서도 뛰어난 재능이 아니면 살아남기 힘든 예체능계.


재능없는 주인공을 단호하게 쳐내는 축구부 감독의 모습은 얼핏 합리적으로 여겨진다. 어떻게 보면 야구부 감독이 재능을 발견해 제때 데려올 수 있던 것도 그 덕분이기도 하고.


그러나 1년 반 동안 노력해온 부원을 단 한 경기도 시험하지 않고 따돌리기만 하다 방출시킨 것을 정말 합리적이었을까 볼 수 있는가?(주인공 부모님이 갖다바친 도시락만 먹고 버렸다!)


그에 비해 약체팀이었던 야구부는 주인공의 재능에 흔들린 부원들이 이탈하기도 하지만, 모자란 재능이나마 신뢰하고 맡기는 믿음의 야구 끝에 성장과 승리를 이룩한다.


화려한 재능만이 강조되어 잊기 쉬운 정석적인 스포츠의 드라마. 그것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는 소설이라 재밌게 읽었다. 아직 연재 초반부라 앞으로의 연재가 기대된다.



댓글 6

  • C1imber 2024.04.04 15:26

    왜 댓글이 없나요

  • he********* 2024.04.04 18:35

    ㅊㅊ

  • 풍뢰신권 2024.04.07 05:11

    별로임

  • 나는아직도 2024.04.07 10:43

    취존함

  • 노잼이면움 2024.04.08 05:46

    최신화까지 읽고 느낀점

    일본 스포츠 성장 만화 스타일

    축구재능은 없지만 야구(투수) 재능은 최대인 주인공
    그리고 가족과 주변인물들과의 관계 및 도움으로
    성장하는 스토리

    댓글 보면 주인공 성격부분이나
    축구부내용쪽에서
    호불호가 갈리는것 같음

    회귀 및 빙의 없고 특수한 이능력도 없다는점이 강점

  • discussion 2024.04.14 18:49

    추천 글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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