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에 빠진 영국화가 캔스비가 자신의 작품앞에서 동양인남자와 이야기를 하다가 교통사고로 함께 사망하고 캔스비의 영혼이 동양인남자의 아들에게 들어가는 빙의물.
작품은 빙의된 캔스비가 한국인남학생으로 예술고등학교를 다니는 아카데미물+ 기존에 캔스비가 정체를 숨겼던 덕에 캔스비의 작품활동을 계속 할수 있게 되면서 생기는 이중생활이 포인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재밌게봤던 영광의 해일로 미술버전같아요.
작가님이 필력도 깔끔하시고 캐릭터도 잘 잡아주셨어요. 미술소재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찍먹해도 좋을듯합니다!!
충분히 좋아하실 분들이 많을것같아요!
추가로 유행따라가려고 하남자라는 키워드를 넣은것같은데 잊을만하면 글에서 하남자라고 집어줘야지만 인식할 정도로 하남자 키워드가 안어울리고 오히려 갑자기 몰입깨져요 제발 다음 제목바꿀땐 하남자 빼셨으면···.
댓글 1
flyoui 2024.09.29 22:15
제목 어그로라는게 참 작가님들도 고민 많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