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게이트가 터지면 어떤 느낌일까.. 막연하게 떠올리는 걸 이 작가는 구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완결까지 완벽했다. 헌터 + 정치는 희귀한 소재고 그걸 이렇게 깔끔하게 그려낼 수 있는 사람은 많지않을 것이다. 다른 헌터물이 뭉둥그려 넘어가는 걸 하나하나 짚고 거기서 우리의 흔한 클리셰가 나올 때마다 전율한다. 게다가 주인공의 초인같은 판단력. 인물들 간의 다툼. 모든게 생생하다. 당장 tv틀면 나올 것 같은 모습들, 핸드폰 키면 보일 것 같은 모습들이 펼쳐지니 세계관에 몰입 안할레야 안할 수가 없다. 정말 이 작품을 읽기를 잘했다. 2024년 올해 최고의 선택. 나 스스로를 칭찬할 만큼 너무 좋다. 흑..ㅠㅠ 여운이 너무 남아. 더 보고 싶은 건 욕심이겠지ㅠ
댓글 9
라이스케익 2024.10.01 03:24
제 인생 웹솔중 하나. 재탕만 3번!!! 맨날 상태창 레벨업 어쩌구 하는 헌터물이 지겹다면 이 소설 강력추천!!
Ne네 2024.10.01 05:29
정치50%생존30%헌터20%
Ne네 2024.10.01 05:29
잼슴
존스미스2 2024.10.02 04:01
작가가 고딩이엇던게 ㄹㅈㄷ인 소설
최광훈 2024.10.02 17:21
소설의 유일한 단점이 연재주기였던 작품인 만큼 완결난 지금 달리시면 갓벽한 작품이긴 함
세상의아침 2024.10.03 00:55
수작
테사 2024.10.03 01:35
애장소설 중 하나! 여러번 재탕중.
김캇슨 2024.10.03 23:12
졸속완결 쓰레기불쏘시개
첨보냐 2024.10.04 02:34
헌터물들의 프리퀄 같은 작품 재독해도 재미있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