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물 좋아합니다 특히 야구소설 좋아하고 16년 결혼전까지 한화팬이였고... 결혼후 사는게 바빠 야구를 멀리하게된 사람입니다.
현실야구보다 소설속 야구가 스트레스 안받네요 하하
일단 스포츠물은 찍먹하고 다봅니다. 물론 보다 만 작품도 많지만요. 제 취향으로 완결까지 본 야구소설은 투수가 딸깍함, 홈플레이트의 빌런, 마운드의 짐승, 아저씨가 야구를 참잘한다! 야구단 신입이 너무잘함(시즌완료). 이거보심 알겠지만 네 포수랑 투수물 좋아합니다. 저랑 취향이 비슷하다면 한번 찍먹해보세요.
일단 주인공이 매우 정이 가는 성격이고 주변에 유쾌한 선수들이 많습니다. 저는 주인공이 아무리 잘나가도 팀스포츠이기때문에 사람들과의 케미가 중요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약간 나사빠진 주인공 좋아합니다. 또라이도 좋아합니다. 여기주인공은 또라이까진 아니고 나사가 빠진것도 아니지만 혼잣말이 중간중간 피식 거리게 되고 말하는 센스가 매력적입니다. 진짜 즐겁게 읽고있습니다. 저랑 취향이 맞다면 후회 안하실거예요:)
사실 완결안된 스포츠물은 매시즌이 지나면서 어떻게 마무리하고 또 새로워지는지에 따라 계속 읽냐 중단하냐로 정해지긴 하여 저도 완결까지 무조건 보겠다고 장담은 못하지만 근래 본 스포츠 신작 중 마음에 쏙 들어서 이렇게 추천글 씁니다
댓글 14
크사이 2024.11.29 13:14
깅추입니다
세상의아침 2024.11.30 13:21
도입부가 정말 너무 좋았음. 이제 본격적인 경기 에피소드에 도달했는데 재미를 잘 이어갈 수 있을까
비비참참 2024.11.30 20:52
마운드위의 절대자를 안보셨군요. 보셨던 작품들보다 더 먼저 연재되서 완결난 작품 일껍니다.
k4*********** 2024.12.01 06:28
그건 딱 176화까지 보다가 접었어여 재미있긴했는데 캐미가 귀신하고만 있으니깐 어느순간 물리더라구욤ㅎㅎ 초반은 진짜재밌게 달렸는데!!
디나미스 2024.12.01 16:20
도입부가 맛있어요 앞으로도 이맛이면 볼 듯
페르딕스 2024.12.01 19:10
재밌네요
군것질 2024.12.02 00:16
재밌게 읽고 있어요.
아이스리치 2024.12.02 06:56
사실 한화팬이면 스포츠물 보면서 시원함 느낄만 함
Umi우미 2024.12.03 01:28
이걸 추천글이라고 쓴거냐? 니 사담은 메모장에다써라
Toranoanal 2024.12.03 03:39
이런거 볼때마다 초창기 스포츠물 부흥을 이끌었던 작품들 지금 다시보면 어떤 느낌들까 궁금해짐 ㅋㅋ
정말 체감대로 장르물 하한이 낮아진건지 아니면 독자들 눈이 깐깐해진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