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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분류 하필 그 놈의 아들로 빙의를? 대체역사 리턴 1918

명경(明鏡) · 2019.10.06 · 조회 1,131 · 좋아요 12

안녕하세요.
다섯 번째 쓰는 추천글입니다.
요즘 재미있게 읽고 있는 글이 있어 조심스럽게 자판을 눌러봅니다.
제목은 리턴 1918이라는 작품입니다.

1.
독립운동가의 후손이자 비정규직 시간강사인 석진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역사학계에서는 인정받았지만, 몇 년째 정규직 교수 임용에서 떨어지는 인물입니다.
답답하지만, 현실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이렇게 암울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을 때 누군가로 빙의합니다.
눈을 떠보니 이완용의 세째 아들이 되어있습니다.
그것도 나이가 든 채로 말이죠.
이 부분에서 평행세계라는 것을 어떤 독자를 알게 됩니다.
현실에서는 이완용에게 세째 아들이 없었으며 민족의 반역자로 재판을 받게 됩니다.
황당하게 들이 닥친 삶의 끝에서 1918년으로 회귀하게 됩니다.
바로 빙의하면 되는데, 빙의를 거쳐 회귀로 넘어가는 것은?
이완용의 셋째아들로 잘 먹고 잘살아도 결국에는 민족의 심판을 받는다는 절대적 존재의 경고가 담긴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후로는 주인공의 행적은 일사천리입니다.

2.
일단은 경제적인 부분으로 시작해서.
차후에는 외교적인 부분으로 넘어갑니다.
1918년을 중심으로 각국의 실권자들과 교섭도 하고.
독립군 진영에 긍정적 영향을 주며 독립을 위해서 한발 가는 주인공이 꽤 매력적입니다.

3.
한나라의 왕도 아니고, 정세를 좌지우지할 인물도 아닙니다.
이완용의 재력을 이용해서 독립의 뜻을 이루려고 하지만, 이 부분에서 손이 많이 갑니다.
처음에는 경제부터, 외교, 군사, 독립세력을 규합하는 정치까지 여러 부분을 건드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조각이 엉키다 보니 조금 걱정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작가님께서 잘 풀어나가시면 단점이 장점으로 바뀔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현재 26화로 한 권 분량은 넘어선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이완용이라는 인물 때문에 고개를 갸웃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읽다 보니 원균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이순신을 도와 왜란을 극복하는 느낌입니다.
부족한 추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

  • 맨닢 2019.10.06 15:51

    좋네요

  • 역대최고 2019.10.06 18:53

    추천글이 너무 좋네요...
    이런 추천글을 보면 정말 읽어보고 싶어져요...
    첫화만 보고 왔는데... 더 보고 싶어집니다...
    꼭 한번 들러서 진지하게 읽어 보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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