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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분류 47년간 무협을 본 안목으로 추천합니다

莽莽 · 2020.06.15 · 조회 2,006 · 좋아요 62

초등학교 시절에는 주로 형의 심부름으로 만화방에가서 만화책을 빌려다 줬습니다. 안가면 맞으니까요.물론 저도 같이 봤습니다.중학교 되니까 만화도 잘하지만 무협지도 빌리기 시작했습니다.그당시는 무협지는 잘 보지않았습니다.

언젠가 무협지를 설설 넘기는데 남녀간의 야한장면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그 때부터 무협지의 애독자가 되어 지금에 이르고있습니다.재미있는 책이 있으면 요즈음도 밤을 지새며 꾸벅꾸벅 졸면서도 대미,혹은 완결이 나올때까지 읽습니다.

"목패신공의 전설"

전통적인 무협소설이지만 정말 잼있는 글입니다.주인공인 단소운의 맑고 고운 심성,고되고 힘든 어린시절의 역경을 단소운만의 방법으로 이겨가는 과정등 늦게 보시면 반듯이 후회할 것입니다.제가 글 보는 재주는 있어도 글 쓰는 재주가 없었서 웬만하면 추천을 안하는데 목패신공의 전설은 정말 좋습니다.

62살 먹은 사람이 추천하는 것이니까 한번 믿어 보세요.

독자나 작가가 안타까워서 적어 봅니다.

댓글 39

  • Maverick 2020.06.15 00:36

    문체가 꼭 어린애 말투 같아서 놀랐는데 초반 주인공 위주로 서술할 땐 아직 뭘 모르는 주인공의 단순함에 맞춘 문체로 쓰는거였네...점점 평범한 문체로 바뀜. 무협이지만 화전민으로 시작해서 용병이나 기사 테크 타는 판타지물하고 흐름이 비슷함

  • 카피츄 2020.06.15 02:49

    62세에... 초등학교 다니셨고.. 못해도 58년생 59년생 쯤 이신데. 만화방은 60년대에도 있었지만 대여는 70년도 출판물 시장이 커지면서 시작한 걸로 아는데요..

  • 다큐인생 2020.06.15 14:56

    60년대 만화가게는 아이들의 놀이터였죠. 동네에 TV가 하나 있을까 하던 시절이라 박치기왕 김일 프로레슬링이라도 하는 날이면 죄 만화가게에 모여들었습니다.
    62세면 59년 돼지띤데 72년 중학교에 다녔겠죠. 이 무렵 무협지는 다 빌려봤습니다.
    지금과 달리 세로 쓰기에 제본 기술이 영악하여 쇠못으로 두꺼운 책을 박기도 했습니다.

  • 莽莽 2020.06.15 20:37

    정말 잘 아시네요.
    그당시 김일,
    연속극으로는 여로가 있어지요

  • 莽莽 2020.06.15 20:34

    59년 생입니다.
    우리 시골에서는 대여하였습니다.

  • 으하가아타 2020.06.15 21:34

    모르면 쉿~

  • Maverick 2020.06.15 23:26

    국민학교 세대도 요샌 입에 붙다보니 그냥 초등학교라고 하는 사람도 많음...

  • ysm555 2020.06.16 00:07

    모르면 여물자 쉿^^

  • arterlade 2020.06.16 00:36

    카피츄면 포덕인가본데 역시 포덕치고 정상은....

  • 맹자반 2020.06.17 01:16

    72년도에 서울에 올라와서 형과 같이 살게 되면서 심부름으로 무협지 대여해 왔습니다. 형과 삼촌은 그 이전부터 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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