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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가기버튼 야구는 잘하는 놈이 잘한다

Prologue

2018.01.08 조회 80,981 추천 652


 나는 성공했다.
 전국에 보유한 부동산은 수천억 단위에 이르고, 42살 차이 나는 아름다운 세 번째 아내와 각기 일가를 이룬 여덟 명의 자식들. 그리고 손자 손녀들 모두 나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기 위해 모였다.
 돌이켜보면 나의 젊은 시절은 멍청하기 이를 데 없었다. 사업이라는 진정한 재능을 두고 운동에 매진했던 어리석음이라니. 하지만 어째서일까. 생의 마지막 순간 나의 눈앞을 스치는 것은 트레디션 필드에서 펼쳐졌던 그 최후의 포구장면이었다.

작가의 말

잘부탁드립니다.

댓글(22)

탄산충    
작가님 건필하세요!
2018.01.09 01:23
풍뢰전사    
건필하세요.
2018.02.02 16:38
물물방울    
123번째 재밌어요. 늦었지만 연재 시작을 축하합니다.
2018.02.03 17:02
마영문    
세번째 아내..?
2018.02.16 22:58
프로    
요즘 포수가 뜨는 모양이네요 ^^
2018.02.18 13:17
mi***    
야잘잘 ㅎㅎㅎ
2018.02.18 23:23
서준    
당연한 말씀. 배구든 축구든 야구든 모든지 잘하는 놈이 잘하지 못하는 놈이 잘하겠습니까^^
2018.02.21 19:52
밍냐뇽    
세....세번째 아내ㅋㅋㅋㅋㅋ
2018.02.21 23:02
이블바론    
ㅋㅋㅋㅋ 부귀영화 다누렸으니 야구하면서 굴러다녀도 되겠구만 ㅋ
2018.02.23 14:50
우울한늑대    
축첩이 성공의 상징이라.
2018.03.0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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