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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가기버튼 후작가 대공자는 무림인

프롤로그

2019.04.01 조회 170,733 추천 1,601


 하루아침에 세상이 변해버렸다.
 
 이계로 넘어가서 드래곤을 만난 것도, 현실에 게이트가 열려서 괴물이 쏟아져 나온 것도 아니다.
 
 아직도 믿어지지 않지만, 내가 쓴 소설 속 등장인물이 되어버렸다.
 
 솔직히 빙의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볼 법한 재미있는 소재였으니까.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내가 빙의한 인물은 주인공에게 약혼녀를 뺏기고, 복수하려다가 뒤지는 초라한 악역이었다.
 
 내 소설에서 하찮게 죽을 수는 없지.
 
 삼류 작가의 발악을 보여주마!

댓글(48)

양마루    
건필
2019.04.13 19:05
Welp    
건승
2019.04.23 22:31
fnlshsk    
주인공한테 약혼녀를 뺏겼는데 악역임? 원래 인성이 터져서 악역이란 소리인가
2019.04.26 10:48
OLDBOY    
잘 보고 있습니다.
2019.04.28 17:34
풍뢰전사    
건필하세요
2019.05.03 00:04
라코    
주인공이 악당인거 같은데
2019.05.03 22:25
미스터바람    
소재도 너무 많이쓰여서 차별성도 없고 설정도 왜이리 애매한지... 설명이 명확하지 않다고 해야하나? 에휴
2019.05.04 12:03
호박준    
NTR당해서 복수하는 것인디 악역이야.. 참 멋 같은 작가의 소설 세계잖아
2019.05.04 21:47
호박준    
주인공이 조마굴 노블 종마인가 보네
2019.05.04 21:48
sw******    
내 소설? 작가가 빙의?
2019.05.0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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