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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푸드트럭 하자

2019.06.19 조회 20,142 추천 321


 「‘한류 영웅’ 성재빈 대마초 상습 흡연 의혹」
 「‘스캔들도 한류급’ 성재빈, 의문의 A양과 해외 밀회 발각?」
 
 데뷔와 함께 주말드라마 주연을 꿰찼다.
 언론이 ‘대박 신인’이라며 입 맞춰 호들갑을 떨었다.
 연달아 찍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각각 2백만과 3백만을 동원했다.
 해외 수출까지 되어 도쿄돔에서 노래도 한 곡 해 봤다.
 ‘로코의 대명사’, ‘한류 영웅’
 그리고 ‘세기의 꽃미남’, 그게 나를 수식하는 칭호였다.
 하지만 그런 나를 끌어내리는 건 고작 저 두 문장의 헤드라인이면 충분했다.
 
 사실 여부는 아무도 관심 없었다.
 올라가는 건 어려워도 내려가는 건 금방이었다.
 
 모아놓은 돈은 의류 프랜차이즈와 일본 라멘 체인 사업에 톡 털어 넣었다.
 겨우 남긴 한남동 빌라는 재테크 욕심에 파생하고 옵션을 좀 건드렸더니 어느새 비가 오면 빨래를 걱정해야 하는 논현동 반지하 셋방으로 바뀌었다.
 1분에 한 번씩 울려대던 전화기는 이젠 한 달에 한 번 통신비 고지서를 걱정하는 처지가 되었고,
 광고 섭외는커녕 PD 얼굴 찾아가 보기도 어려웠다.
 사무실 갈 때마다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새로운 얼굴들 때문에 언제부턴가 가지 않게 되었다.
 
 이제는 포털에 성재빈을 검색해 봐도 기사 하나 찾기 어렵다.
 아무도 나를 봐주지 않았다.
 연예인으로는 이제 사망 선고가 내려진 셈이다.
 
 “요즘 나이 서른여덟이면 아직 한창이에요, 형.”
 
 준호가 잔에 소주를 채우며 말했다.
 그나마 준호 만나는 날이면 사거리에 있는 삼겹살집에서 모자란 단백질을 채울 수 있었다.
 
 “네가 뭘 안다고 그래. 솔직히 말해서 난 이제 끝났어. 완전히 끝났다고.”
 
 하나밖에 없는 내 매니저 이준호, 더는 속이고 싶지 않았다.
 
 “형, 저도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실장님이 이제 형 포기하고 나보고 성욱이 로드 하래요. 지성욱이 알죠?”
 “알지. 요즘 광고 많이 찍던데. 사장님이 애지중지하시나 봐? 너 같은 유능한 로드 매니저 꽂아주려고 하는 거 보니까.”
 
 내 쓴웃음에 준호가 답답하다는 듯 제 가슴을 친다.
 
 “자꾸 그러지 말고 형도 힘 좀 내 봐요. 자꾸 이러면 나도 더는 못 버틴다고요.”
 “자식아, 그게 말처럼 쉽냐?”
 
 준호와 나는 오늘도 소주 네 병을 말끔하게 비웠다.
 법인카드로 준호가 계산하는 동안, 나는 마스크와 비니모자를 얼굴에 야무지게 걸쳐 썼다.
 
 왜냐고? 사람들이 알아보잖아.
 
 전직 톱스타, 마약의 대명사, 충무로 대표 국밥.
 내 칭호가 이렇게 바뀌는 동안에도, 나를 알아보는 사람은 전국 어디서나 변함없이 넘쳐났다.
 사람들이 내 얼굴을 다 아는데 그게 돈은 하나도 안 되고, 오로지 나를 얽매는 족쇄이기만 한 게 어떤 기분인 줄 아는가?
 
 아마 여기 그거 아는 사람 별로 없을 거다.
 
 “형, 여기 5만 원 드릴 테니까 택시 타고 가요!”
 “됐다! 그건 제수씨 줘서 아기 분윳값이나 하라고 해라!”
 “아! 좀! 형은 그놈의 착한 척 좀 그만할 수 없어요? 형! 형!”
 
 나는 손을 내젓고 휘적휘적 걷기 시작했다.
 집에 가는 길에 버스정류장을 지나치니, 크게 붙은 광고판이 보인다.
 
 꽃 같은 미소를 짓고 있는 지성욱의 얼굴이 보였다.
 
 만약 저 자리에 다시 설 수만 있다면···
 
 그게 설령 토스트를 구워 파는 일이더라도,
 트럭을 몰고 전국을 발품 파는 떠돌이가 되더라도,
 피에로 분장을 하라고 해도, 무릎을 꿇고 기라고 해도, 천 번 만 번이라도 절을 하라고 해도 나는 반드시 그 기회를 잡을 텐데···
 
 ‘소용없는 생각.’
 
 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사거리에서 집까지는 걸어서 한 이십 분?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어째 아무리 걸어도 집이 보이지 않았다.
 아까 그냥 순순히 택시를 탈걸.
 
 그러다가 눈앞에 웬 할머니가 바구니를 앞에 놓은 채로 엎드려 있는 것이 보였다.
 
 이 시간에도 구걸하는 사람이 있던가?
 의아함이 머리를 스쳤지만 나도 모르게 손이 주머니를 뒤지고 있었다. 꾸깃꾸깃한 만 원짜리 지폐가 손에 만져졌다.
 
 ‘에라, 모르겠다.’
 
 나는 그 지폐를 바구니에 넣었다.
 
 “고마워. 복 받을 거야.”
 
 할머니가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보았다.
 그런데 무슨 할머니 눈빛이···
 나는 그 형형한 빛깔과 힘 있는 목소리에 왠지 소름이 끼쳐 빠른 걸음으로 지나쳐 갔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냉장고에서 소주병부터 꺼내 들었다.
 냉장고를 열어 안주를 찾았지만 먹을 거라곤 식빵 두 장과 달걀뿐이었다.
 
 토스트도 안주로 뭐 나쁘지는 않지.
 
 나는 토스트 두 장을 구워 소주와 함께 먹기 시작했다.
 한 장 먹기도 전에 졸려왔다. 나는 그대로 침대에 자빠져 잠에 푹 빠져들었다.
 
 
 정신을 차려 보니 눈앞이 온통 흰빛으로 가득했다.
 
 앞에서 소리가 들렸다.
 
 - [약자에 대한 선행] 실행으로 선행 포인트 1점을 적립하였습니다.
 - 당신의 누적 선행 포인트가 10,000점을 넘으셨습니다.
 - 포인트 누적 보상 실행을 위해 당신의 최근 소원을 검색합니다.
 
 내 목소리가 앞에서 아련하게 들려온다.
 
 ‘만약 저 자리에 다시 설 수만 있다면··· ···나는 반드시 그 기회를 잡을 텐데···’
 
 - 소원 검색이 완료되었습니다.
 - 이제부터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집니다.
 
 
  * * *
 
 숙취는 아무리 생각해도 거지 같다.
 삼십 년 세월이 가깝게 술과 친구 해 왔지만, 영원히 이 숙취란 놈과는 친구가 되지 못할 것 같다.
 
 ‘오늘 하루도 뭘 하면서 보내나···’
 
 꾸덕꾸덕해진 머리를 비비며 몸을 일으켰다.
 설거지통에 가득 쌓인 그릇들이 보였다.
 빨래통에서 어쩐지 쉰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했다.
 
 오래간만에 부지런히 몸을 놀렸더니 금세 배가 고파졌다.
 내 눈에 어제 만들어 둔 토스트가 보였다.
 
 ‘냉장고에도 안 넣어놓고 잤네··· 딱딱해졌지만 버리긴 아깝다. 먹자.’
 
 취해서 어떻게 만들었는지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 달걀 토스트를 쥐었다.
 분명 하룻밤 지난 토스트인데 이상하게 폭신했다.
 
 뭐지?
 
 한 입 베어 물었다.
 
 띠용~
 
 이거 정말 내가 만든 거 맞아?
 
 감히 천국에서 먹는 토스트를 훔쳐 먹을 수 있다면, 이 토스트가 바로 그 토스트일 것만 같았다.
 달걀부침의 고소한 풍미가 가염버터의 적절한 짭조름함과 조화를 이루고,
 놀랍게도 아직 바삭함이 살아 있는 구운 식빵과 함께 입안에서 씹히며 천상의 식감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혹시 내가 자는 사이에 다른 토스트로 바꿔놓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얼마 살지는 못했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먹어본 토스트 중 최고였다.
 
 정신을 차렸을 때 이미 내 손은 빈손이 되어있었다.
 
 이럴 때가 아니다. 하나 더 만들어봐야 해.
 
 -지이잉 징징 지이잉
 
 마침 전화가 왔다. 화면에 ‘준호녀석’이라는 글자가 눈에 띄었다.
 
 “형님, 어제 잘 들어가셨어요? 택시 타고 가라니까 그걸 진짜.”
 
 말은 저렇게 해도 술 먹은 다음 날이면 꼬박꼬박 전화까지 걸어서 생사(?)를 확인해 주는 기특한 녀석이다.
 어제 꿈 때문인지, 아까 먹은 토스트의 여운 때문인지 나는 평소에 잘 하지 않던 얘기까지 해버리고 말았다.
 
 “응 잘 들어갔지. 제수씨는 어제 별말 안 하디? 민서 아픈 건 좀 괜찮고? 전화까지 다 해 주고 참 우리 준호가 착해.”
 “···당연하죠. 아무리 병신 다 됐어도 내 스타 성재빈, 매니저가 챙기지 누가 챙기겠어요.”
 
 이게 띄워 주니 바로 헛소리다.
 
 “야, 헛소리할 거면 끊어.”
 
 그때 갑자기 머리를 스쳐 가는 생각이 있었다.
 도저히 실행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강렬한 아이디어였다.
 
 “야, 준호야. 근데 오늘 바쁘지 않으면 잠깐 우리 집에 와 볼래?”
 “왜요? 저 지금 실장님이 불러서 회사 가는 길인데?”
 “그러지 말고 와봐. 아 그리고 메모할 수 있냐? 오는 길에 식빵하고, 달걀하고, 햄하고, 치즈하고, 양배추하고 좀 사와라. 아, 우유도 하나 사 와, 알았지?”
 
 녹음 버튼을 누르는지 한동안 부산스럽다가 준호가 말을 이었다.
 
 “···식빵하고 또 뭐? 이거 혹시 토스트 재료 아니에요?”
 “그래. 토스트 재료 맞으니까 빨리 사와. 형 돈 없으니까 법카로 좀··· 알았지?”
 “어제부터 좀 이상하더니 이 아저씨가 술을 잘못 먹었나··· 아무튼 알았어요. 한 30분 정도 걸려요.”
 “그래, 운전 조심하고.”
 
 전화를 끊고 나자 어제 꿈이 다시 떠올랐다.
 
 이제부터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진다, 라···
 
 뭔지 모르지만, 꼭 확인해봐야만 했다. 지금 당장.
 
 
  * * *
 
 “도대체 이게 뭐예요?”
 
 내가 접시에 담아내 온 토스트와 나를 번갈아 보고 있는 준호의 얼굴이 심상찮았다.
 이제라도 병원에 전화해 봐야 하나 고민하는 흔적이 역력했다.
 
 난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을 쓰기로 했다.
 준호에게 사정했다.
 
 “야, 그러지 말고 이거 한 번 먹어보고 솔직하게 말 좀 해줘, 진짜 솔직히 얘기해야 해? 응?”
 
 여전히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준호는 토스트에는 눈길도 주지 않고 나를 바라보며 그걸 집었다.
 그리고 천천히 입으로 가져갔다.
 
 덥석.
 
 준호의 거대한 입술이 토스트를 덮었다.
 
 우물우물
 
 나는 준호가 먹고 있는 토스트가,
 ‘달걀부침의 고소한 풍미가 가염버터의 적절한 짭조름함과 조화를 이루고,
 바삭함이 살아 있는 구운 식빵과 함께 입안에서 씹히며 천상의 식감을 만들어내는’
 내가 아까 먹었던 토스트와 같은 맛을 내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준호를 쳐다보았다.
 
 띠용~
 
 “형, 이거 뭐예요? 여기 마약 넣었어요?”
 “야. 야. 넌 뭔 말을 해도 그렇게 험하게 하냐?”
 
 준호는 입안에 가득한 토스트를 씹다 말고 말없이 일어나 주방으로 향했다.
 
 “야 너 뭐하냐. 너 어디 가냐.”
 “여기 창동 토스트 할머니 숨겨놨는지 찾으려고요.
 할머니! 여기 있는 퇴물 연예인한테 협박받으신 거면, 숨으신 데서 나오실 필요 없이 숟가락으로 다섯 번만 두들기세요. 네? 제가 곧 구해드릴게요.”
 “너 뒤진다. 무슨 할머니가 있다고 그래.”
 
 준호는 이제야 입안의 토스트를 꿀떡 삼켰다.
 
 “형, 아니 이거 장난 아닌데? 도대체 어떻게 한 거예요. 이거 파는 데 있으면 난 진짜 온종일 줄 서서라도 먹는다. 진짜.”
 “형이 임마 원래 요리 좀 했잖아.”
 
 그 말에 준호가 내 위아래를 훑어보며 ‘니가?’ 라는 표정을 지었다.
 
 “아닌데. 그때 예전에 우리 「정글의 규칙」 촬영 갔을 때, 라면 하나 남은 거 몰래 먹자고 하고 형이 끓여온 거 봤는데 진짜 패고 싶었는데.”
 “뭐야 임마?”
 “아까 솔직히 말하라면서요.”
 “야, 내가 언제 그런 걸 솔직히 말하라고 했냐? 맛이 어떤지 물은 거지.”
 
 난 토스트 하나를 접시에 더 덜어주며 진짜로 궁금한 걸 물었다.
 
 “아무튼, 어때, 네가 생각하기에도 맛있어? 진짜로?”
 “대박이라니까. 솔직히 지금까지 살면서 먹은 토스트 중에서 제일 맛있어요. 치사하게 꼴랑 하나 말고 두 개 더 줘요.”
 “그럼, 물론입죠.”
 
 우린 그 자리에서 준호가 사 온 큰 봉지에 있는 식빵을 모조리 토스트로 구워 먹었다.
 배를 다 채운 준호가 가득 튀어나온 똥배를 두드리며 우유 한 잔을 단번에 들이켰다.
 
 “아, 어제 술 마시고도 토스트가 들어가네. 진짜 신기하네.”
 
 나도 왠지 뿌듯한 마음으로 접시를 치웠다.
 이게 자식에게 맛있는 음식 해주는 엄마의 마음이려니 싶었다.
 
 “아, 형. 그리고 이참에 일 얘기나 합시다. 저번에 섭외 들어온 거 있잖아요. 「박성환의 트레일러」 그거 진짜 안 하실 거에요?”
 
 연예인이나 일반인이 ‘트레일러’라는 이름의 푸드트럭을 운영하면, 요식업계의 큰손 박성환이 가차 없이 심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름이었다.
 
 “야, 말했잖아. 내가 아무리 이래 됐어도 메인도 아니고 게스트가 뭐냐? 게스트가···”
 “아, 형은 다 좋은데 그 자존심, 그게 진짜 문제야. 요즘 톱스타라고 누가 그렇게 콧대 세워요.”
 
 성질대로 확 질러 놓고 미안했는지 내 눈치를 보는 준호.
 그래, 딴에는 맞는 말이다. 근데 내가 자존심이 센 걸 어떻게 하니?
 
 “그래, 근데 갑자기 섭외는 왜?”
 “아니, 연예인이 섭외 들어온 걸 왜냐고 물어보면 난 뭐라고 해야 해요?
 거기 김진학 피디님 알죠? 형이랑 「나라는 늑대, 너라는 여우」 같이 했었잖아. 피디님이 그때 신입 때라 엄청 고생했는데 형이 그때 잘 대해 줬대.”
 
 내가 그랬나? 기억이 안 나네.
 
 “내가 이런 말은 안 하려고 했는데 이거 제가 어렵게 꽂은 거예요. 술자리에서 우연히 김 피디님이 그 얘기 하시길래 내가 바로 우리 스타님 좀 봐달라고 사정했다니까요.”
 “그래, 정말 고맙다. 눈물이 앞을 가린다, 야.”
 
 내 비꼬는 말은 들은 척 않고 준호는 계속 제 성에 못 이겨 말을 이었다.
 
 “이런 프로, 남자는 리액션 구리다고 잘 안 쓰는 거 형도 아시잖아요. 이건 절호의 기회라고요. 아, 진짜 나이만 나보다 어리면 패 가면서 시키는 건데···”
 
 절호의 기회?
 
 꿈에서 했던 말이 불현듯 떠올랐다.
 
 ‘만약 저 자리에 다시 설 수만 있다면··· ···나는 반드시 그 기회를 잡을 텐데···’
 
 기회라··· 정말 기회인가?
 
 “아, 싫으면 말아요. 생각해서 만들어 준 자리, 자기가 차겠다는데 나라고 뭐 어쩌겠어. 지금 피디님 폰으로 전화 합니다!”
 
 그 순간 머리를 스쳐 가는 아이디어가 있었다.
 진짜로 피디한테 걸었는지 전화기를 귀에 대고 있는 준호를 나는 잡아끌었다.
 
 “나 그거 할게.”
 
 준호가 전화기를 귀에 떼면서 말했다.
 
 “네? 뭐요? 뭘 한다고요?”
 “그래, 그 프로 한다고. 근데 조건이 하나 있어.”
 
 준호에게 나는 아까 떠오른 아이디어를 입에 내어 말하기 시작했다.
 말하기 전에는 못 느꼈던 기대감이 점점 차올랐다. 이게 진짜 그 기회일지도 몰랐다.
 
 “근데 게스트 말고 말이야··· 우리 푸드트럭으로 나가자, 어때? 이 토스트면 경쟁력 있을 거 같지 않아?”
 “네? 뭐라고요? 푸드트럭이요?”
 
 대답하는 준호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작가의 말

새롭게 연재를 시작하는 순간은 항상 떨립니다.


첫날 연재는 아침, 점심, 저녁 3연참으로 시작합니다.


댓글과 추천, 선작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댓글(37)

두뢰곤    
아... 나도, 토스트 먹고 싶다...
2019.06.21 05:29
현우001    
누구나 먹고 싶어하는 맛있는 토스트 ㅠㅠ
2019.06.21 05:34
사막여우12    
기대되네요. 건필하세요
2019.07.02 10:18
현우001    
기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07.02 10:40
OLDBOY    
잘 보고 있습니다.
2019.07.02 10:27
현우001    
감사합니다~^^
2019.07.02 10:40
벌꿀돼지    
음 그래서 대마를 한건지 안한건지 확실하게 알구 싶은데
2019.07.02 11:08
현우001    
제가 글을 확실하게 적어드리지 못했네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9.07.02 11:42
제인수    
흥미로운 설정입니다. 감히 한마디 드리자면 초두에 다시 저자리에 설 수.. 토스트를.. 문장에서 토스트 얘기가 조금 뜬금없다는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길을 걸어가다 토스트 노점이 있어서 그걸 보고 생각을 하는 전개는 어떨까요? 정주해보겠습니다. 건필하시길.
2019.07.03 09:12
현우001    
더 매끄러운 전개를 고민해 주신 좋은 아이디어에 감사드립니다.^^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2019.07.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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