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함
뒤로가기버튼 수의사 진태민

프롤로그

2019.11.01 조회 61,877 추천 798


 프롤로그
 
 
 
 
 대학교 6년, 석사 2년, 그리고 박사 과정 3년 차인 진태민은 만 10년을 고스란히 수의사가 되는데 바쳤다.
  그런 진태민이 어느 날,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업계유명인이 되어버렸다.
 마의 1kg, 개의 선천성 심장병 수술의 벽을 깨부수었기 때문이었다.
 
 그게 뭐가 힘드냐고?
 생각을 해봐라. 고작 두 근도 안 되는 개나 고양이의 심장이 크면 얼마나 크겠냐?
 게다가 혈관은 또 얼마나 가늘 거고.
 아무튼, 진태민은 몸무게가 800g밖에 나가지 않는 강아지의 심장 수술에 성공했고, 업계에 가장 핫한 인물이 되었다.
 
 UC Davis나 예일, 그 외도 이름깨나 들어 본 유명한 대학들이 앞다퉈 진태민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진태민에게 남은 것은 성공 가도를 달리는 것뿐이었다.
 ······그랬었다.
 
 왜 과거형을 쓰냐고?
 씨바, 그게 바로 1년 전 내 얘기거든.

작가의 말

잘 부탁드립니다^^

댓글(21)

13월생    
리메를 축하합니다!!
2019.11.04 16:09
[탈퇴계정]    
비밀글입니다.
2019.11.05 15:31
우룰레    
수의사... 동물이 좋아서 치료하러 배웠는데 정작 동물들이 도망친다는 극한직업...
2019.11.08 12:59
아르잔    
리메 쪽지글 보고왔습니다 선작만 하고 회사가 쌓이면 오겠습니다 좋은글 만들어주세요
2019.11.10 00:09
풍뢰전사    
건필하세요
2019.11.11 04:35
霧梟    
받쳤다... 첫 문장부터 오타라니... 읽어야 하나 싶네요.
2019.11.15 23:23
레플비    
건필하세요!
2019.12.02 12:52
대구호랑이    
잘보고 갑니다~^^
2019.12.04 16:37
고프나    
잘 보고 있습니다~
2019.12.05 00:24
영생부유령    
옛날에 신의 김태민 이었나... 이름의 어투가 비슷한게 우연인지 참 신기하네요.
2019.12.05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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