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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건물상속자

2021.03.19 조회 5,879 추천 87


 나는 건물주였다.
 내 나이 열일곱 살에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한날한시에 돌아가시며 내게 건물을 남기셨다.
 내가 이렇게 과거형으로 말하는 이유는 유산으로 상속받은 내 건물을 빼앗겼기 때문이다.
 작은아버지가 나 몰래 건물을 팔고 자취를 감춘 뒤로 나는 대학도 못 가고 편돌이로 전전하며 살고 있다.
 
 부모 없고,
 돈 없고,
 빽 없는 나 같은 인생은 하루하루를 사는 것이 고역이다.
 인생이 거지 같다.
 
 그런 어느 날 내게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유산을 상속받으셨습니다.”
 “제가 뭘 상속받았는데요?”
 “저기 보이는 킹덤 타워입니다.”
 “예?”
 
 서울의 어느 하늘에서나 보이는 132층의 초고층 건물.
 나는 이번에도 건물을 상속받는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 내 거다.

댓글(2)

ja*****    
요즘 핫한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배경인 ''헤라팰리스''가 100층 519m이고 킹덤타워는 132층 이니 대략 600m에서 조금 더 높겠군요
2021.04.03 09:51
dm******    
곤 몇푼 벌겠다고 개나 소나 재벌류 소설 쓰는건 이해하겠지먼 이 정도 허접함이면 곤란합니다. 초딩도 아니고...아무리 무료분이라 하지만 적당히 좀 합시다
2021.04.0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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