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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가기버튼 미국 입양아의 천재 라이프

프롤로그

2022.11.01 조회 41,455 추천 1,158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오랫동안 한국인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그리하여 많은 한국인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건너왔다.
 흔히 말하는 이민 1세대 들이다.
 
 하지만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미국으로 오게 된 한국인들도 많다.
 바로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 아이들이다.
 한국은 힘든 시절을 겪었던 만큼, 꽤 오랫동안 세계 최대의 고아 수출국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자리를 유지했었다.
 
 지금은 한국의 경제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예전만큼 많은 수의 입양아들을 해외로 보내진 않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은 다인종 국가이다. 하지만 주류는 백인들이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인종차별은 존재하고 있다.
 지금은 한국의 국격이 많이 높아져 그런 일들이 거의 없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많은 수의 한국인 학생들은 학교에서 따돌림과 집단 괴롭힘 등을 당하곤 했다.
 
 이 글은 어린 시절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인에 관한 이야기다.
 그의 이름은 박태수.
 정확히는 12살. 그러니까 자신이 입양된다는 사실을 알만한 나이에 미국의 미네소타에 있는 미국인 부부에 의해 입양되었다.
 
 여기서 미네소타에 관한 이야기를 잠시 해야할 것 같다.
 미네소타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한국 아이들을 입양하는 곳이다.
 그 이유는 한국전쟁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전쟁 때 미국에서 가장 많은 미군을 파병한 곳이 바로 미네소타다.
 미네소타에서만 무려 10만 명의 미군이 한국으로 파병되었다.
 
 그 이유는 미네소타가 추운 지역이라서 매서운 한국의 겨울 날씨에 병사들이 비교적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맥아더 장군의 판단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므로 가장 많은 미군 사상자가 나온 지역도 미네소타다.
 전쟁이 끝난 후 생존하여 고향으로 돌아간 미네소타의 군인들은 누구보다 한국의 어려움을 잘 알고 한국인들에게 연민의 정을 느끼는 사람들이었다.
 
 한국의 어려움을 차마 잊을 수 없는 미네소타의 군인들은 전쟁 후 버려진 한국의 고아들을 입양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미국의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미네소타에는 수많은 한국 입양아들이 존재하게 된 것이다.
 
 그 이후로도 많은 수의 한국의 고아들은 계속해서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었다.
 우리의 주인공 박태수도 12살의 나이에 미네소타의 한 가정으로 입양되게 되었다.

댓글(82)

추운검    
미네소타에 그런 역사가 있었군요.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입니다.
2022.11.02 18:10
보람이맘    
잘보고갑니다
2022.11.03 09:13
유민혁    
기대
2022.11.03 16:12
yeom    
잘 보고 갑니다.
2022.11.07 13:04
쉼이터    
재미있게보고갑니다.
2022.11.08 14:10
[탈퇴계정]    
흠 연중하지 말고 연재해 줘요
2022.11.08 18:26
김영한    
음.. 소설인데 자서전처럼 <이 글은 ㅇㅇㅇ..>은 아쉽
2022.11.13 11:55
홍마니    
기대합니다
2022.11.14 08:30
전마머꼬    
미네소타 이름 기억하겠습니다.
2022.11.14 11:09
runarual    
미네소타 기억할께요
2022.11.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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