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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능력자는 인류의 빛이요 구원자다.

2015.04.16 조회 8,215 추천 127


 1. 능력자는 인류의 빛이요 구원자다.
 
 
 
 2012년 12월 21일.
 
 마야력 5125년이 되는 해이며 시간이 끝나는 날, 미항공우주국 NASA는 유례없는 태양 흑점의 대폭발로 인해 발생한 대규모 우주방사능을 관측함.
 
 
 
 2013년 2월.
 
 인터넷을 통해 소문으로만 떠돌던 특별한 능력을 지닌 능력자들의 존재에 대해 주요 언론사로서는 최초로 워싱턴포스트지의 일면을 장식함.
 
 - 능력자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
 
 - 각국 정부는 능력자들의 존재를 전면 부인.
 
 
 
 2013년 5월.
 
 능력자의 존재를 미국에서 최초로 공식 인증. 이후 세계의 모든 나라에서 미국의 예를 따라 능력자를 공식 인증하기 시작함.
 
 
 
 2013년 8월.
 
 각국 정부가 공식 인증한 능력자들의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 전체인구의 0.1%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됨(1천 명 중 1명). 그러나 능력자들의 등록 기피로 인해 정부가 확인한 능력자는 숫자는 확실치 않음.
 
 
 
 2013년 9월.
 
 능력자들과 그들이 지닌 특성에 대한 연구를 위해 미국에서 특수능력연구소 데미소니언 출범.
 
 이후 각국 정부도 비슷한 형태의 연구소들을 발족시킴.
 
 - 대한민국도 정부 주도의 연구소 설립(KSRC : Korea
 
  Superpower Research Center).
 
 
 
 2014년 1월.
 
 미국 데미소니언 연구소에서 1차 연구결과 공식 발표.
 
 - 능력자들의 탄생은 2012년 12월 21일 있었던 태양 흑점의 대폭발과 그로 인해 발생한 우주방사능의 영향이었음을 밝혀냄.
 
 - 우주방사능으로 인해 대기권의 구성요소가 변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에 영향을 미침.
 
 - DNA 분석을 통해 일반인과 능력자의 구별이 가능해짐.
 
 
 
 2014년 3월
 
 중국 정부가 설립한 초능력 연구소에서 연구결과 발표.
 
 - 능력자들이 지닌 특성을 오행(五行)의 원리에서 규명함.
 
 - 능력자들은 화성(火性), 수성(水性), 목성(木性), 금성(金性), 토성(土性)의 다섯 가지 속성을 지녔으며, 속성에 따라 능력의 특성이 다름.
 
 
 
 2014년 5월 이후.
 
 능력자들로 인해 정치, 사회, 경제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함.
 
 - 안정되지 못한 제3세계 많은 국가들의 정부가 국정 통제력을 상실함. 일부 뛰어난 능력자들이 부족을 통합하고 지역을 점령해 왕으로 군림함.
 
 - 치유능력자(일명 힐러)들의 의료계 진출.
 
 - 군대에서 능력자들로 이루어진 특수병과가 신설됨(전쟁의 기존 개념은 물론 모든 병과의 전략, 전술에 획기적인 발전과 변화가 일어남).
 
 - 인명구조, 소방 등 공적인 일은 물론 능력자들의 사회진출은 건설현장, 극한작업, 농축산업과 수산업 등 산업전반을 망라함.
 
 - 능력자들의 스포츠 진출로 모든 종목을 석권함. 일반 선수들의 반발로 능력자들은 모든 스포츠 종목에서 제외되지만 능력자들로만 구성된 새로운 종목이 탄생해 대중의 큰 인기를 얻음.
 
 - 일부 능력자들의 범죄가담으로 인해 치안위기가 대두됨에 따라 능력자들로 구성된 능력자특수전담팀이 조직됨.
 
 
 
 2015년 1월.
 
 정부와 능력자들 사이의 격한 논쟁 끝에 정부가 공식 인가한 능력자협의회가 창설되어 능력자들의 권익을 대변함.
 
 - 능력자들의 처우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등록자의 수가 급격히 증가함(전체의 90%가 등록한 것으로 추정).
 
 
 
 2015년 3월.
 
 - 세계 모든 나라에서 의문의 실종사건 급증.
 
 - 초자연적 현상과 괴 생명체를 목격한 사례, 사진 등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유포되기 시작함.
 
 - 대한민국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실종사건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특수수사팀을 편성함.
 
 
 
 2015년 5월.
 
 괴수 출현.
 
 - 인류 암흑기의 시작
 
 
 
 @
 
 
 
 괴수가 처음 나타난 건 중국 사천성 오지에 있는 마을이었다. 괴수는 아무 전조도 없이 한밤중에 삼십 여 가구가 살고 있던 마을을 덮쳤고, 주민들 대부분이 목숨을 잃었다.
 
 살아남은 마을 주민들이 당국에 신고했지만 처음에는 아무도 믿지 않았다. 코끼리만 한 덩치에 멧돼지와 흡사한 형상을 한 괴수가 입으로 불을 뿜어내며 집과 사람들을 마구 짓밟고 불태웠다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다면 멍청이일 테니까.
 
 하지만 백 명이 넘는 마을 주민들이 목숨을 잃은 참상이 벌어진 만큼 공안이 수색에 투입되었다. 수색 하루 만에 공안은 괴수와 마주쳤고, 무시무시한 괴수의 위용(?)에 그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공안은 괴수에게 무수한 총탄을 퍼부었지만 괴수는 끄떡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괴수의 화를 돋우어 끔찍한 반격에 직면했다.
 
 일백 명이 넘는 공안들 중 몇몇만 살아서 도망쳤고 나머지는 모두 괴수에게 목숨을 잃고 말았다. 전멸이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을 피해였다.
 
 생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중국 정부는 군대를 투입했다.
 
 괴수와 마주친 군대는 공안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막강한 화력을 퍼부었고 이번에는 다소 효과가 있었다. 총탄에 끄떡없던 괴수도 직격당한 포탄에는 상처를 입었던 것이다.
 
 그러나 포탄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괴수의 몸을 직격하는 건 상당히 어려웠고 덕분에 군대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결국 공군이 동원되었다. 비정상적으로 높은 체온, 아니 화염덩어리라 해도 과언이 아닌 괴수는 열추적 미사일의 훌륭한 표적이 되었다.
 
 괴수는 미사일에 맞아 폭사했고, 사체는 중국정부가 회수한 후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을 비롯한 열강들이 괴수 사체에 대한 공개를 요구하며 중국정부를 압박했지만 그 압박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 세계 각국에서 괴수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출몰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중국처럼 막대한 희생을 치르고 괴수를 제거한 경우도 있었지만 막대한 피해를 입기도 했다. 어떤 괴수는 미사일 한 방에 죽었고 또 어떤 괴수들은 아무리 화력을 퍼부어도 끄떡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류는 괴수의 종류에 따라 여러 특성이 있음과, 재래식 무기만으로는 괴수를 잡을 수 없다는 사실을 비로소 깨달았다. 그렇다고 핵무기를 사용할 수는 없었다. 그건 공멸을 초래할 테니 말이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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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로또6    
제목에 딴지하나 Jager가 독일어 Jäger 인거 같은데 The 가 아니라 Der 가 맞을듯
2015.05.27 17:01
세우깡    
비밀글입니다.
2015.06.13 23:12
[탈퇴계정]    
양판소네요. 읽을 가치가 없음.
2015.06.19 22:51
방이동    
1화 읽고 양판소를 판별하는 것도 어리둥절 한데, 댓글은 더욱 실소를 자아내네요
2015.06.20 16:13
H109    
흔한 헌터물과 격이 좀 다른거 같은데
2015.06.26 16:07
레인Rain    
건필요!
2015.07.1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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