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함
뒤로가기버튼 알바생이 요리를 너무 잘함

소리없이 찾아온 기적

2023.11.22 조회 70,508 추천 876


 프롤로그
 
 
 
 인천공항 입국장은 팬들과 취재진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1층과 2층을 가득 메운 인파들.
 영문을 모르는 여행객이 일행에게 속삭여 물었다.
 
 “웬 사람들이 저렇게 많아?”
 “우리 비행기에 김선우 셰프 타서 그럴걸.”
 “진짜? 김선우 셰프가 우리 비행기에 탔었다고?”
 
 놀랄 만도 했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라 불리는 그였으므로.
 미식가들에게도 평생에 한 번 맛볼까 말까한 맛의 세계를 보여준다고 하지 않았던가.
 
 “나온다, 저기!”
 
 한 일간신문 기자가 가리킨 방향에.
 배우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수려한 외모의 30대 남자가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걸어 나오는 중이었다.
 스포트라이트가 쏠리며 플래시가 연거푸 터지기 시작했다.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도 아닌 셰프가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는 건 굉장히 드문 일이었다.
 
 마이크가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자 핵심 질문이 던져졌다.
 
 “김선우 셰프님,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 최고의 요리사 후보에 오른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좀 얼떨떨합니다. 제가 이렇게 주목을 받을 사람인가 하고···.”
 
 고든 램지, 제이미 올리버, 안느 소피 픽, 피에르 가니에르 등 그들과 동일선상에서 거론된다는 것부터 커다란 영예다.
 김선우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었던지 항의성 발언들이 나왔다.
 
 “너무 겸손하신 거 아닌가요?”
 “셰프님 요리를 한 번이라도 맛본 사람은 절대 잊을 수 없다던데.”
 
 그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는 스타 셰프다.
 그리고 그 주가는 더욱 상승하는 추세였다.
 
 “김선우 셰프님, 셰프님은 언제부터 요리를 그렇게 잘하게 되신 건가요?”
 
 수많은 사람 중 누군가 묻는다.
 
 "아내 덕분이죠"
 
 선우는 주저 없이 답했다.
 
 
 
 
 1화
 
 
 
 
 안국동 천화루.
 테이블이 7개 있는 아담한 크기의 중식당이다.
 
 식당 주인은 김선우였다.
 올해로 34세.
 기혼이다.
 
 아내가 입원한 관계로 이곳은 1인 식당의 형태를 띠고 있었다.
 
 점심시간은 분주했다.
 인근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니까.
 
 “탕수육에 짜장 둘. 세트 1번으로. 알겠습니다.”
 
 주문을 받은 선우가 카운터에 가기도 전에.
 또 한 팀의 손님들이 들어섰다.
 
 “어서 오세요!”
 
 지금 시간엔 특히 더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한다.
 부근엔 회사들이 많아 점심 장사가 매상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음식을 만들고 서빙을 하는 것도 선우의 몫.
 
 “대단하시네. 혼자서 다 하시는 건가?”
 
 오늘 처음 방문한 직장 상사에게 이곳을 종종 찾던 단골 회사원이 답했다.
 
 “원래는 아내 되는 분도 같이 도우셨는데. 몸이 안 좋으신지 계속 병원에 누워계신다네요.”
 “딱하네.”
 
 회사원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아르바이트라도 쓰면 홀이 더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을까?”
 “그래서 본전을 뽑을 수나 있나? 테이블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고.”
 “듣기론 아내 병원비도 마련하셔야 한대요.”
 
 동정심이 피어났다.
 
 “참, 이 식당은 다 셀프에요. 음식만 주인이 내어주고요.”
 
 주문한 요리가 나오기까지는 다소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래도 맛에서는 합격점이었다.
 
 “오, 괜찮은데? 맛있다.”
 
 꾸덕한 춘장에 탱글탱글한 면발.
 잘 익힌 양파와 야들야들한 돼지고기는 식감부터 훌륭했다.
 게다가 적당한 달콤함이 감칠맛을 돋운다.
 
 박 대리가 의아하다는 듯 말했다.
 
 “과장님 어지간하면 인정 잘 안 하시잖아요.”
 “그랬나? 아무튼 오길 잘했네. 짜장면 마음에 든다. 내 스타일이야.”
 
 음식이 맛있으니 분위기도 화기애애해졌다.
 
 “탕수육도 드셔보세요.”
 “이야, 이거 연유 탕수육이구만. 어렸을 때 먹던 그 맛이야. 요즘 이런 중국집 찾기 쉽지 않지.”
 
 점심 시간이 지나자 식당은 예상처럼 한산해졌다.
 간간이 들어오는 손님들만 있을 뿐.
 땅거미가 깔리고 날이 저문다.
 
 직장인들도 퇴근한 마당에 더 찾아오는 손님이라곤 없었다.
 선우는 청소를 마치고 일매출을 확인했다.
 
 [총계: 286,000원]
 
 아무리 혼자 하는 장사라지만 이 정도를 팔아서는 안 된다.
 눈앞에 닥친 문제들을 해결하기엔 턱없이 모자랐으니까.
 
 일단 요리를 시킨 테이블이 많지 않았다.
 여느 중국집도 마찬가지겠지만 만일 시키더라도 짜장면이나 짬뽕이 같이 포함된 세트로 주문하기 일쑤.
 
 회사원들을 상대하는 상권이란 특수성 때문에 낮에 주로 손님이 몰리는 판국.
 더욱이 테이블은 7개로 한정되어있다.
 직원 한 명 없는 식당이었다.
 도와줄 사람이 전혀 없는.
 혼자서 서빙과 요리, 뒷정리에 주문까지 받아야 하는 판국에 한번에 소화할 수 있는 손님이 얼마나 되리.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해도 다른 시간대에 손님이 오지 않는다면 매상을 더 올리는 일은 요원할 일이었다.
 
 물론 현실을 짚어보자면 하루 매상 5만 원으로 허덕이는 가게들도 많은 실정이다.
 그럼에도 그만두지 못하는 게 현실.
 내일이면 더 나은 미래가 열리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
 그리고 이미 걸어둔 것들이 있어 떠나지 못하는 것이다. 투자금에 임대료 등등.
 
 더 돈을 벌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었다.
 밤이면 이 일대엔 유동 인구가 거의 없어 9시면 문을 닫는다.
 정산을 마치고 문을 걸어 잠근 후 거리로 나섰다.
 
 아내가 입원한 병원은 녹번역.
 지하철로 네 정거장 거리지만 한 푼이라도 아끼고자 도보로 이동했다. 그러나 늦게까지 문을 연 꽃집이 충동구매를 자극했다.
 
 [장미허브]
 생명력이 강한 특징.
 오래 사는 화초에요. ^0^
 
 선우는 아내가 생각나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장미 허브 얼마입니까?”
 “만이천 원입니다.”
 
 결국 샀다.
 두 시간 가까이 걸어서야 그는 아내 혜진이 있는 병실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녀는 양손을 포갠 채로 지그시 눈을 감고 기도를 올리고 있었다.
 
 “우리 남편 부디 시련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딸깍.
 
 소리를 들었을까?
 선우가 화초를 창가에 두는 찰나, 혜진이 눈을 뜨고 기력 없는 목소리로 묻는다.
 
 “뭘 사 왔어?”
 “응? 화초. 장미 허브라나 봐.”
 “돈 아깝게 저런 걸 왜 사?”
 “생명력이 강하대. 오래 사는 화초라고 하네.”
 
 그 속에 숨은 뜻을 모를 그녀가 아니었다.
 틀림없이 자신 또한 오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일 터.
 
 “여보.”
 “응?”
 “힘들지?”
 “전혀. 당신이 고생이지.”
 
 그녀는 그 얘기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나 말인데. 그만 살면 안 될까?”
 
 애걸에 가까운 부탁에 선우는 미간을 구겼다.
 
 “무슨 소리를! 장난이라도 그런 얘기하지 마.”
 “병원비가 한두 푼이 아니잖아.”
 “병원비가 문젠가? 돈은 다른데 더 들어가지.”
 
 남편 딴에는 부담을 줄여주려는 마음일 터.
 물론 투석비용 자체는 낮은 편이다.
 90%가 보험으로 적용되는 덕분.
 
 그러나 입원비용이 문제다.
 몇 번이고 퇴원을 요구했지만, 그럴 때마다 의사는 호전이 되어야 나갈 수 있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 소견처럼 혜진은 혈압이 떨어지면서 무기력하고 어지러워지기 일쑤였다.
 의식을 잃은 적도 몇 번이나 있었고.
 그래도 고생하는 남편을 생각해 힘을 냈었다. 하지만 근래 들어서는 회의가 들었다. 여태 발목을 잡고 있었던 건 아닐까 하고.
 
 남편의 나이 서른넷.
 아직 창창할 나이다.
 감당 못 할 치료비에 허덕이게 하느니 조금이라도 일찍 세상을 떠나는 게 도와주는 것이리라.
 
 “당신은 충분해. 지금까지 잘 보살펴줬잖아. 그거면 돼.”
 
 아내의 걱정을 의식한 선우는 허풍을 늘어놓았다.
 
 “장사가 전보다 더 잘되고 있어. 알음알음 입소문이 많이 났나 봐. 그러니까 아무 걱정하지 마. 당신은 낫기만 하면 돼.”
 
 선우가 혜진에게 큰소리를 떵떵 치고 귀가한 시각은 1시.
 우편함엔 건강보험공단에서 보낸 우편이 꽂혀있었다.
 
 겉봉을 찢어 펼쳐보았다.
 
 [채권압류통지서(체납자용)]
 채권자(체납자)
 성명: 김선우
 .
 압류에 관계된 체납액의 내용
 국민연금
 총계: 12,183,800
 .
 .
 
 10개 시중은행의 통장이 압류 대상이었다.
 
 *
 
 불행은 도미노처럼 밀려왔다.
 
 [Web발신]
 [XX카드] 이용 일시정지 안내
 
 김선우님의 XX카드가 2024년 4월 27일부터 일시정지됨을 안내하오니 확인하시고 카드 이용에 불편함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일시정지 사유: XX카드 연체
 .
 .
 
 국민연금 장기미납으로 주거래통장이 압류를 당하며 벌어진 일.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검색했다.
 
 지식in
 Q.국민연금 압류 통보 받았는데 압류가 될 수 있는 건가요?
 -올해 기준으로 국민연금이 압류가 가능하도록 바뀌었습니다.
 Q.제가 개인형편으로 국민연금 장기 미납했거든요. 은행계좌가 압류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죠?
 -국민연금 압류건이 최근 들어 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자체가 세금의 성격···.
 .
 .
 
 선우 역시 사정상 미납해왔지만, 압류까지 당한 건 처음이었다.
 카드대금도 겨우 막고 있는 판국에 국민연금까지 감당하기는 버거울 수밖에 없었다.
 얼굴에 그늘이 짙게 깔렸다.
 
 ‘카드마저 쓸 수 없으면 앞으로 이 사람 병원비는 어떻게 마련하지?’
 
 앞날이 캄캄하다.
 어떻게든 버텨보려 발버둥을 쳤거늘.
 충격이 큰 나머지 출근 후에도 한동안 멍했다.
 
 “매상으로라도 버텨보는 수밖에.”
 
 최후의 수단이다.
 하지만 그 또한 임시방편에 불과했다.
 모름지기 장사란 돈이 돌아야 하기에.
 식재료를 비롯해 사입해야 할 물건들이 적지 않은 까닭이다.
 
 ‘거래처에 한동안 외상이라도 부탁해야겠어.’
 
 마음을 그렇게 굳히고 하루를 시작했다.
 오늘은 운수가 좋은지 이른 아침부터 손님들이 드나들었다.
 그것도 세 팀이나 10분 간격으로.
 
 “지금 식사 되죠?”
 “예, 됩니다.”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가능하면 한 그릇이라도 더 팔아야 한다.
 
 ‘어제 큰소리친 것처럼 정말 장사가 더 잘되려나?’
 
 기분 좋게 주문받은 음식을 조리해 홀로 내오던 중이었다.
 또 손님이 왔는지 출입문에 달아둔 풍경이 울렸다.
 
 “어서오세···.”
 
 선우는 인사를 끝맺지 못했다.
 반갑지 않은 사람들이 자리해있었던 까닭이다.
 
 “이야, 장사 좀 되네. 아침부터.”
 
 팔과 다리에 문신을 새긴 덩치들이 위화감을 조성하며 거들먹거린다. 식사 중인 손님들은 불편한 기색들이 만연했다.
 
 “왜들 이러십니까?”
 “몰라서 물어? 김 사장님, 우리 돈 안 줄 거야?”
 
 돈을 빌리긴 했다.
 부족한 카드값을 메우기 위해 사채까지 이용했었으니.
 
 “말미를 조금만 더 주신다면 갚겠습니다.”
 
 절박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으름장을 놓았다.
 
 “또 그 얘기. 분명히 오늘까지라고 하지 않았나? 우리도 더 못 기다려.”
 “이자 감당도 못 하면서 서로 피곤하게 굴지 맙시다.”
 
 말마따나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형국.
 장사가 잘된다고 할지라도 언제 다 갚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다.
 
 “더 왈가왈부하지 말자고. 전에 얘기했던 대로 그냥 이 가게로 받을 테니.”
 
 *
 
 밤은 소리 없이 세상을 집어삼켰다.
 
 안간힘을 쓰며 버텨왔건만!
 기어이 마지막 희망까지 사라졌다.
 식당과 집기까지 몽땅 빼앗긴 마당에 더 무엇을 할 수 있으랴.
 
 세상이 죽으라고 등을 떠미는 듯하다.
 발버둥을 치면 칠수록 운명은 모질게 옥죄어왔으므로.
 이제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였다.
 동호대교 난간 앞에서 한강 물을 내려다보았다.
 
 34년 인생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친다.
 죽음은 두렵지 않았다.
 오히려 홀가분할 것 같았다.
 결심을 굳히려는 찰나, 돌연 뒤편의 행인이 통화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회사 안 힘드냐고? 당연히 힘들지. 아휴, 말도 마라. 집사람하고 애들만 아니면 진즉에 때려치웠다. 사는 게 뭔지···.”
 
 마침 달이 구름을 걷으며 나타났다.
 수면에 아내 혜진의 얼굴이 일렁거리는 듯했다.
 
 ‘내가 사라지면 이 사람은 어떻게 되는 거지?’
 
 비참해질 게 눈에 훤하다.
 지금껏 자신만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온 아내였다.
 죄책감이 어깨를 무겁게 짓눌렀다.
 이렇게 떠난다면 죽어서도 면목이 없을 것이다.
 아무리 현실이 지옥 같아도 어떻게든 살아가야 했다.
 정신이 부서지고 몸이 가루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
 
 사람이 이렇게 살 수 있을까?
 오늘도 남편은 초주검이 되어 새벽에나 들어왔다.
 공사장부터 목욕탕 일을 하고 야간엔 치킨까지 튀긴다고 했으니 무리도 아니리라.
 
 더욱이 형편이 더욱 어려워진 나머지 살던 월세방마저 뺀 상태였다.
 옷가지 몇 벌만 챙겨서 병원 측에 간병인 숙식을 겨우 허락받은 상태.
 혜진은 수심에 찬 얼굴로 남편을 바라보았다.
 
 “당신 괜찮아?”
 “멀쩡해.”
 
 말과 다르게 지치고 피로한 기색이 역력하다.
 핏기없이 누렇게 뜬 얼굴은 얼마나 하루가 고단했는지를 대변해주는 듯했다.
 
 “당신이야말로 몸은 좀 어때?”
 
 오늘 또 4시간 동안 투석을 받았다.
 그런데도 혜진은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다.
 그것이 남편을 위한 도리라고 생각했으므로.
 
 “나는 쉬는 게 일인데···. 고마워, 당신 덕분이야.”
 
 선우는 다정한 손길로 아내의 머리카락을 쓸어 넘겨주었다.
 
 “나야말로. 잘 버텨줘서 고마워.”
 
 몇 마디 대화도 못 나누고 앉은 채로 곯아떨어지는 남편이다.
 이렇게 두어 시간 뒤면 다시 일터로 향할 터.
 고생하는 남편을 보노라니 혜진은 가슴이 미어질 듯 아팠다.
 
 어떻게 해야 이 비극이 끝이 날까?
 내가 이이한테 너무 큰 짐이 되는 건 아닐까?
 괴로움과 번민이 걷히지 않는다.
 그녀는 다시금 양손을 모으고 신께 기도를 올렸다.
 
 ‘···부디 굽어살피시어 이이가 좋아하는 요리 마음껏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천 번은 넘게 올렸던 기도.
 간절함이 하늘에 닿았을까?
 창가에 놓아둔 장미허브가 미세한 빛을 내고 있었다.

작가의 말

연금 압류금액 수정. 1600->1200. 

   매출 수정. 246,000->286,000

댓글(74)

dd******    
국민연금 분할납부 하면되지 압류까지 가는건 오바임
2023.11.30 08:56
다태    
가게를 안팔고 사채를 당긴다라...
2023.12.02 15:52
yeom    
잘 보고 갑니다.
2023.12.03 21:04
고기먹자    
선발대입니다. 조용조용한 글 분위기가 ASMR을 듣는것 같이 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합격입니다.
2023.12.05 23:09
준강(俊剛)    
작가님 잘보고 갑니다. 정주행할게요. 건필하세요
2023.12.08 07:50
tower    
잘보겠습니다~
2023.12.08 10:22
ha****    
잘보고 가요
2023.12.09 19:27
딱그만큼만    
돈이 없는데 분할납부할돈은 어디서 나와요 ..
2023.12.10 16:09
아피문    
국민연금 안내서 압류 들어올정도 되기힘든데. 1600만원? 도대체 34살에 1600 만 안낸거면 ㅎㅎ
2023.12.10 16:19
아피문    
그리고 무슨병인지? 건보우리나라만큼 잘된곳이 없는데. 병원 입원이라도 건보될정도 병이면 패가망신할정도로 병원비 안나옴.
2023.12.10 16:20
0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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