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함
뒤로가기버튼 F급 헌터가 우주전함을 키움

1화

2024.01.08 조회 79,453 추천 1,125


 레이드가 끝났다.
 오늘도 겨우 무사히 살아남았다는 사실에 나는 한숨을 내쉬며 복귀 차량에 탑승했다.
 
 “다들 수고했고, 금요일에 보자.”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팀장님.”
 
 이쪽 팀을 이끄는 팀장의 인사를 끝으로 헌터들을 실은 봉고차는 터덜거리며 출발했다.
 다들 고된 레이드로 엉망진창이 된 터라 순식간에 악취가 올라왔지만, 기진맥진한 헌터들은 그런 것까지 신경 쓸 여유는 없었다.
 저마다 의자에 기댄 채 실신한 듯 잠들었을 뿐이었다.
 나 역시 운 좋게 차지한 창가 자리에 기대 창문에서 느껴지는 서늘함에 이마의 열기를 식혔다.
 
 “······.”
 
 언제까지 이 삶을 계속하게 되는 것일까.
 F급 헌터의 삶은 너무나도 팍팍했다.
 이게 사람이 사는 건 맞는 건지.
 스스로 택했기에 이쪽 업계에 발을 들이고 있음에도 점차 깎여 나가는 역치에 가슴이 답답해졌다.
 
 그렇다고 다른 일을 찾아보기에는 매몰비용이 너무 커졌다.
 헌터 경험을 살려 관련 업계로 취직을 노려보고자 해도 F급이라는 명함으로는 갈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었다.
 제일 메이저한 헌터 아카데미 강사를 하기에는 경력이나 실력 모두 미천했고, 끽해야 막노동이나 어디 경호 업체에 들어가서 들러리 역할이나 하겠지.
 
 안타깝지만 이게 현실이었다.
 그러니 때려치우지 못한 채 쥐 죽은 듯 조용히 일만 계속하고 있는 것이고.
 
 “다들 고생했어요.”
 
 레이드를 끝마친 우리는 길드 본부에 복귀했다.
 각자 장비를 반납하고 곧바로 샤워장으로 달려가 깨끗하게 몸을 씻고 나왔다.
 분명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아냈거늘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찝찝한 느낌은 지워지지 않았다.
 
 “다른 녀석들은 아직인가.”
 
 함께 밥 먹으러 가기로 한 동료들은 아직 씻고 있는 듯했다.
 그렇기에 적당히 로비 구석을 차지하고 앉아 스마트폰을 꺼내 들었다.
 
 [LOADING······.]
 
 시간을 죽이기에는 모바일 게임만 한 것이 없었다.
 
 [스페이스 콜로니제이션]
 
 난 SF 장르를 좋아했다.
 외계인, 우주인, 함선이나 레이저 같은 그런 것들 말이다.
 영화나 독서도 그런 류를 많이 봤고 모바일 게임도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귀결되었다.
 
 스페이스 콜로니제이션, 스콜은 말 그대로 함선을 키우고 행성을 테라포밍해 세력을 확장해 나가는 게임이었다.
 좋은 점이라면 계속해서 게임을 붙들고 있지 않아도 알아서 자원을 캐고 성장해나가는 방치형 게임이라는 것.
 헌터 일로 바쁜 나에게 있어선 최고의 게임이었다.
 
 아쉬운 점이라면 그리 인기 있는 게임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오픈 초기에는 희소한 SF 모바일 게임으로 잠깐 화제가 됐었지만, 과금 모델, 파워 밸런스, 운영 등등 수많은 문제 때문에 대다수의 유저가 떠나버렸다.
 
 지금은 개발진도 손을 놓았는지 공지나 게임의 업데이트가 올라오지 않은 것이 벌써 몇 달째였다.
 당연히 커뮤니티나 팬카페도 소멸기에 접어들었고, 나를 포함한 초창기 유저 몇 명만 남아 겨우 명맥을 이어가고 있었다.
 
 톡, 토독.
 
 난 게임의 서비스가 종료하지 않는 이상 계속할 것 같았다.
 망겜이니 똥겜이니 해도 취향이 맞는 게임은 이것밖에 없었으니까.
 
 스윽.
 
 그렇게 일일퀘스트를 깨며 파밍을 돌고 있을 찰나, 내 앞으로 그림자가 드리웠다.
 기다리던 팀원들이 나왔나 싶어 고개를 들었을 찰나, 내 몸은 덜컥 굳어버렸다.
 
 “어? 이거 스콜 맞죠. 그 망겜.”
 
 훤칠한 외모의 남성이 웃음을 토해내며 내 스마트폰 화면을 가리켰다.
 이때껏 단 한 번도 말을 섞어보지 않은 헌터였지만, 우리 길드 소속이라면 누군지 모를 수가 없었다.
 
 ‘김준식이었지.’
 
 F급에서 전전하는 나와는 출발선 자체가 다른 유망주.
 재능을 인정받아 길드에 스카우트되었고, 최근에는 큰 공적을 세워 고작 20살에 B급으로 승격한다는 소문도 돌았다.
 
 “···아, 예.”
 
 길드에서도 밀어주는 간판이나 다름없었기에 나는 괜스레 긴장어린 목소리로 대답했다.
 
 “저도 초창기에 잠깐 했었거든요. 아무래도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모바일 게임은 드무니까. 그런데 아직도 하는 사람이 있었네요. 어지간히 좋아하시나 봐요?”
 “예, 뭐. SF 장르를 좋아해서.”
 “아, 우주 덕후인가 그런 거시구나. 뭔지 알아요.”
 
 김준식은 고개를 끄덕이며 혼자 무언가를 이해한 듯했다.
 
 ···악의 없이 내뱉은 말인가?
 어쩌면 내 피해의식일지도 모르겠지만, 상대를 얕잡아 보는 기조가 언행 전반에 깔려 있는 것 같았다.
 
 -오빠! 거기서 뭐 해요? 얼른 가아죠.
 “아.”
 
 그때 로비 출구 쪽에서 누군가 김준식을 불러왔다.
 마찬가지로 길드 소속의 헌터로 CF나 방송에서 종종 봤을 정도로 유명한 여성이었다.
 주위에 있는 무리도 다들 하나같이 잘나가는 이들이었고.
 김준식은 알았다는 식으로 그들에게 손을 흔들어주고는 날 내려다보았다.
 
 “그럼, 재밌게 하세요.”
 
 김준식은 피식 웃으며 내 대답을 듣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난 멀어져 가는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미간을 찌푸렸다.
 
 ‘싸가지 하고는.’
 
 속이 껄끄러웠다.
 분명 비웃은 거겠지, 저거.
 
 하지만 내가 뭘 할 수 있겠나.
 상위 헌터가 하위 헌터를 차별하고 깔보는 게 어디 하루 이틀 일도 아니고.
 괜히 밉보였다가 미운털이라도 박히면 나 같은 F급은 업계에 발을 붙이기 힘들어졌다.
 
 “···기분만 잡쳤네.”
 
 혀를 찬 나는 김준식에게서 신경을 끄고 스마트폰의 화면에만 집중했다.
 
 
 ***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쌀쌀하기 그지없었다.
 3월 중순에 접어들었는데도 밤공기는 서늘하기만 했다.
 간식거리를 사 들고 집에 도착한 뒤 자연스럽게 컴퓨터부터 켰다.
 
 띠링, 띠링, 띠링.
 
 사 온 간식을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가볍게 집을 청소하고 있을 찰나, 컴퓨터에서 알림이 울렸다.
 
 “뭐지?”
 
 드디어 업데이트를 해준 건가?
 난 곧바로 컴퓨터 앞에 앉아 홈페이지에 접속했고, 탄식을 내뱉을 수밖에 없었다.
 
 [운영 종료 공지]
 안녕하세요.
 스페이스 콜로니제이션 GM마틸다입니다.
 그동안 스페이스 콜로니제이션을 플레이해주신 모든 함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좋지 못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다소 무거운 마음······.
 
 “하아.”
 
 예정된 결말이었다.
 하긴 망한 게임을 여기까지 유지해준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해야겠지.
 난 스크롤을 내리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조만간이라고 생각했는데 하필 오늘이야?”
 
 고작 게임 하나에 이렇게 비탄에 빠지냐고 할 수 있겠지만, 나름 재밌게 한 게임이었으니 가슴 한구석이 허해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입맛을 다신 나는 환불 신청서를 작성하고는 홈페이지를 꺼버렸다.
 서비스 종료는 종료고 받을 건 받아야 하지 않겠나.
 과금 비용의 10%라도 건지면 좋을 텐데.
 
 달칵.
 
 커뮤니티 반응도 나와 비슷했다.
 운영진과 개발자들이 포기했어도 끝까지 남아 있던 망령들은 모두 게임의 추모글을 올렸다.
 올 게 왔다는 모습이면서도 저마다 진한 아쉬움이 느껴졌다.
 
 “다른 게임이라.”
 
 본진이 망해버렸으니 다들 각자 살길을 찾아서 이주하려는 것 같았다.
 누군가 스콜의 대체로 다른 게임의 리스트를 적어놓은 글이 보였다.
 물론 그리 구미가 당기는 이름은 없었다.
 
 “종료 시각은 자정인가.”
 
 난 스마트폰을 매만지며 게임에 접속했다.
 광장에 21명이나 있는 걸 보니 서버가 종료될 때까지 이곳에 있으려는 듯했다.
 나 역시 게임 친구들과 채팅으로 대화를 나누며 다가올 작별을 기다렸다.
 이윽고 자정이 되었을 때.
 
 틱.
 
 스마트폰의 화면이 바뀌며 로딩창으로 변해버렸다.
 
 “에휴.”
 
 난 그대로 손을 내리며 한숨을 토해냈다.
 내일 비번이라 술을 마시려고 사 왔다.
 스콜의 작별 겸 한잔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기에 자리에서 일어났을 찰나, 스마트폰의 화면이 다시 한번 더 바뀌었다.
 
 [베타 테스트가 종료되었습니다.]
 [서버가 초기화됩니다.]
 [업데이트를 시작하시겠습니까?]
 
 “···업데이트?”
 
 화면에 표시된 문구에 나는 두 눈을 크게 떴다.
 설마 서비스를 종료하고 곧바로 시즌2에 들어가는 건가?
 
 꽈아악.
 
 스마트폰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갔다.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며 머릿속에 행복회로가 불티나게 돌아갔다.
 
 “당연히 예스지.”
 
 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화면을 터치했다.
 
 [0%···35%···87%······100%]
 
 이윽고 퍼센티지가 꽉 찼을 때.
 
 픽─.
 
 스마트폰에 스파크가 터지며 화면이 꺼져버렸다.
 
 “이런 씹······!”
 
 올라가는 숫자에 집중하고 있던 나는 그 현상에 깜짝 놀라 손에 들고 있던 스마트폰을 던져버렸다.
 다행히 침대 위에 떨어진 덕에 액정이 나가는 일은 없었지만, 스파크가 튀었다는 것이 큰 문제였다.
 
 “고장난 건 아니겠지?”
 
 아직 할부도 안 끝난 건데.
 보증 기간이 남아 있는지 가물가물했다.
 
 이미 미친 회사는 대체 무슨 업데이트를 했길래 폰이 망가지는 거야.
 분통을 터트리며 조심스럽게 스마트폰을 뒤집었을 때, 허공에 무언가가 잔뜩 떠오르며 날 둘러쌌다.
 
 “······!”
 
 그 갑작스러운 광경에 두 눈을 크게 떴다.
 즉시 자리를 박차며 뒤로 물러나 두 팔로 몸을 가렸지만, 작은 방 안에서 피할 곳이 어디 있겠는가.
 그대로 벽에 가로막힌 채 눈 앞에 펼쳐진 현상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이거, 뭐야 도대체.”
 
 가장 중앙의 화면에서 보이는 건 시커먼 우주의 풍경이었다.
 그 주변으로는 무언가를 조작하는 툴이 잔뜩 자리 잡으며 내 시야를 가득 채웠다.
 멍하니 그것을 바라보던 나는 불현듯 기시감을 느꼈다.
 
 “설마 이거······.”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계기판을 조작하자 곳곳에서 불이 들어오며 시스템이 작동함을 알려왔다.
 
 【소형 함선】
 [초보 함장의 소형 함선이다.]
 
 ···이건 스페이스 콜로니제이션의 시스템 UI였다.
 몰라볼 수가 없었다.
 지난 2년 동안 계속해서 플레이한 게임인데 눈치채지 못하는 게 더 이상한 일이겠지.
 
 “······.”
 
 일단 난 방안을 굴러다니던 의자를 끌고와 그 위에 앉았다.
 아직 술을 마시진 않았으니 눈앞에 보이는 것들을 취기 탓으로 미룰 수 없겠지.
 
 혹시 몰라 마우스로 손을 뻗어 카페와 커뮤니티의 게시글을 살폈다.
 혹시 나처럼 스콜의 시스템이 스마트폰 밖으로 튀어나온 사람이 있을까 싶어서.
 
 하지만 모두 ㅠㅠ를 도배하며 고별인사를 했을 뿐, 나처럼 이상한 일이 일었다고 적는 사람이 없었다.
 일단 나도 그쪽에 편승해 게시글을 하나 작성하고는 다시 고개를 들어 눈앞의 광경을 바라보았다.
 
 “설마 나 각성한 건가?”
 
 상태창이나 시스템을 각성해 큰 힘을 거머쥐게 되는 건 드물지만 존재하는 일이었다.
 ···하지만 게임을 하다가 게임의 능력 자체를 각성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는데?
 난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시스템을 건드렸다.
 
 【소형 함선】
 [함장실]
 [브릿지]
 [격납고]
 [창고]
 [창고]
 [창고]
 
 완전 초기 세팅의 함선이었다.
 무장도 없고 승무원도 함장인 나 혼자뿐.
 아까 서버가 초기화된다고 했으니 이렇게 되는 건 당연한 일인가?
 
 “자원은 500. 이건 게임이랑 똑같네. 스콜이랑 동일한 구성인가?”
 
 턱을 쓰다듬으며 시스템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이걸 어떻게 쓰지?
 
 다른 상태창이랑 시스템처럼 내 능력치가 늘어난 것도 아니고 새로운 스킬을 얻게 된 것도 아니었다.
 이건 그냥 조금 더 자유자재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닌가.
 머리를 긁적이다가도 일단 할 건 해야 했기에 시스템을 조작했다.
 
 “···무기 제작.”
 
 [제작할 무기를 선택해 주십시오.]
 
 게임 스타트 직후 주어지는 자원은 500뿐.
 이제 이걸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루트가 달라졌다.
 
 보통 AI나 안드로이드 쪽에 사용하곤 했는데, 난 그보다 병기 쪽에 투자하는 걸 선호했다.
 얌전히 성장하는 것보다 적진을 부수며 전리품을 수확하는 쪽이 훨씬 빠르니까.
 
 “새틀라이트 빔 제작.”
 
 내가 선택한 건 새틀라이트 빔.
 함선의 가장 기본적인 공격 수단으로, 업그레이드를 통해 중후반까지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성장형 병기였다.
 
 [‘새틀라이트 빔’을 제작합니다.]
 
 제작이 완료되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다.
 곧 제작 완료라는 메시지와 함께 함선 장비에 새틀라이트 빔이 추가되었다는 알림이 떠올랐다.
 
 “일단 가볍게 한발······.”
 
 스마트폰보다 화면이 몇십 배는 커진 덕분에 보는 맛도 훨씬 좋았다.
 그렇기에 기념적으로 한발 쏘아보려던 찰나, 내 눈앞에 새로운 메시지가 떠올랐다.
 
 [출력과 궤적을 설정해주십시오.]
 
 손끝을 움직이자 붉은색 선이 허공에 그어졌다.
 스콜에서도 포격의 방향을 플레이어가 유도해 쏘아 보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니 이상할 건 없었다.
 
 문제는, 그 궤적이 시스템 안쪽만이 아니라 내가 있는 현실까지 닿았다는 것이었다.
 
 “······.”
 
 손끝이 떨렸다.
 조심스럽게 궤적을 이어와 내 앞쪽을 향해 겨냥했다.
 ···출력은, 혹시 모르니 제일 낮게 설정하면서.
 
 [궤적이 형성되었습니다.]
 [1%의 출력이 설정되었습니다. ]
 
 [···ERROR!]
 [···ERROR!]
 [···ERROR!]
 [···ERROR!]
 
 [호환성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전체 출력의 90%가 제한됩니다.]
 [0.1%의 출력이 설정되었습니다.]
 
 일순간 적지 않은 메시지가 눈앞에 떠올랐다.
 그걸 전부 읽을 새도 없이 지이잉, 하는 소리와 함께 새틀라이트 빔이 에너지를 충전하는가 싶더니 이내 보랏빛 레이저를 쏘아냈다.
 ···바로 내 앞쪽을 향해서 말이다.
 
 피융─!
 
 쏘아진 레이저는 순식간에 내 컴퓨터의 모니터를 꿰뚫으며 벽까지 관통해 버렸다.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댓글(82)

그정돈가    
김준식은 크게 잘못한 것도 없는거 같은데...
2024.01.11 09:07
은빛검풍    
쥔공 열등감 쩌내
2024.01.19 09:45
숫자하나    
주인공이 피해의식으로 인해 저 헌터가 호감작하듯 웃은걸 피식하며 비웃은걸로 느낀듯
2024.01.19 15:24
Peacan    
피해의식 있군
2024.01.20 23:25
쫀득쫀득    
피해의식...ㅋㅋ
2024.01.22 21:11
엘타    
새틀라이트 비이이이이이이임!!!
2024.01.23 22:07
쿠르마르크    
준식이는 와 센즈가 하고싶었던걸지도 모르는데...
2024.01.24 18:17
쿨스타    
소설이니까 소설속 세상은 현실과 다르게 호구까지는 아니지만 선한 사람들이 많고 로우파워 로우스타트 보단 팍팍 승승장구하며 선한 사람들과 신나는 모험을 하면 좋겠는데. 안그래도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인간들 상대하며 하루하루 반복되는 고된 인생에 짧지만 잠깐이라도 힐링하러 웹소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고싶은데. 현실기반 소설도 아니고. 헌터물에 sf 게임 다섞인장르같은데 음. 일단 찍먹해보겠음
2024.01.25 06:45
풍뢰전사    
건필하세요
2024.01.25 17:33
마시멜로웅    
주인공 너무 매력이 없는데
2024.01.26 13:51
0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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