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람으로 대접받지 못하는 세상
짐승처럼 죽고 죽이는 게 당연한 세상
그런 곳에서도 목숨을 위협받는 암컷의 자식으로 태어난 자!
어미를 지켜야 한다는 본능만 가지고 조용히 살길 원하지만
타고난 특별함은 어디서든 눈에 띄기 마련이니,
흉포한 산사람, 카무이 앞에서도 돌아섬이 없고
잔인한 동족, 암컷 우두머리를 상대로도 뒷걸음침이 없으며
날 선 두려움, 이방인들의 출현에도 아랑곳 않는다!
바닥까지 치닫는 추악하고 잔혹한 원시 사회!
문명을 겪은 남자의 탄생이 이 씨족 무리를 위협한다!
후회가 없긴요 전권대여라 만원조금 넘는 돈이지만 아깝게 느껴집니다.
판타지라고 되어있지만 사실상 역사소설쪽에 가까워서 주인공 개인 시점이 아닌 주요사건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거기다 작가가 여혐인지 여성캐릭터들의 이유를 알수 없는 행동을 계속 지켜봐야 하기 때문에 분노가 치밀때가 많습니다.
진정 대작 입니다. 제발 깜도 안되는 윗놈 같은 인간 빼고 묵묵히 읽을줄 아는분이 보신다면 가슴벅찬 감정을 느끼실 겁니다. 인생 책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중간중간 너무 사실적이라 읽기가 힘드실 겁니다. 저도 너무 가슴 아프게 때론 가슴 벅차게 읽었습니다. 작가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소장하고 싶을 정도 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이힐 어이힐 어이힐 고개를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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