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이 애비의 말을 잘 들어. 우리 집안의 장남은 인생을 두 번 살 수 있다. 살아온 인생이 부끄럽다든지, 현재의 삶이 너무 고통스럽다면 미련 없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그럼 영화 필름이 되감기듯 과거로 돌아가 새롭게 다시 한 번 살 수 있게 되는 거야. 꼭 목숨을 스스로 끊어야 해. 방법은 목매달아 자살하는 거지. 별로 고통스럽지도 않아." 아버지의 유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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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최종회 - 삼대(三代)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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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내일부터 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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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노력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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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대 폭락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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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보험 하나만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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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털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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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위기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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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고작 먼지 때문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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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납치가 아니라 해프닝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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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사업이 아니라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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