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곳.
가장 살기 좋은 곳.
그곳을 가지는 자가 부동산의 신이 되는 거네.”
마흔 한 살.
한 여자의 남편이자 세 아이의 아버지.
입시학원의 원장.
책임감 하나 빼면 시체인 기대명.
전국민의 꿈인 조물주 위에 건물주 한 번 되어보겠다며 부동산에 투자했지만,
실상은 내가 산 땅만 땅값이 내리는 게 인생 진리.
서울의 부동산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던 그날에도
지방 변두리 기대명의 건물은 하루가 다르게 곤두박질친다.
빚에 허덕이다 장기까지 팔기로 결심한 기대명에게 마지막 기회가 주어진다.
2002년. 23살 기대명으로 돌아갈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
그래, 한 번의 실패는 있었어도 다시 또 실패하란 법은 없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 못 이룰 것도 없지!
가격이 오르고 떨어지는 것은 신의 영역이라고들 하지만,
기대명은 그 신의 영역을 알고 있다.
저번 생에서는 미처 알지 못했던 부동산.
그렇다면, 이번 생은 부동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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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생은 부동산이다! 01권
2. 이번 생은 부동산이다! 02권
3. 이번 생은 부동산이다! 03권
4. 이번 생은 부동산이다! 04권
5. 이번 생은 부동산이다! 05권
6. 이번 생은 부동산이다! 06권
7. 이번 생은 부동산이다! 07권
8. 이번 생은 부동산이다! 08권
9. 이번 생은 부동산이다! 09권
10. 이번 생은 부동산이다! 10권
11. 이번 생은 부동산이다! 11권
12. 이번 생은 부동산이다! 12권
13. 이번 생은 부동산이다! 외전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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